'Paperworld Frankfurt 2019’

▲ 석민규 단원(오른쪽)이 바이어에게 제품설명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GTEP 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DKU-GTEP 사업단) 소속의 학생들이 지난 1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독일 MESSE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Paperworld Frankfurt 2019’(국제 문구 박람회 페이퍼월드)에 참가했다.

파견된 학생들은 DKU-GTEP 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페이지온, 문구조합, 신흥문구공업 및 제이랜드의 제품 소개와 함께 OEM 방식의 납품가능 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등에 관해 1:1 맞춤형 수출상담의 진행 및 한국에서 개최되는 SISO Fair 2019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박람회에 파견된 학생들은 상경대학 소속 무역학과 석민규, 오재은 학생과 경제학과 최호석 학생, 외국어대학 소속 중국어과 이다은 학생 총 4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흥문구공업을 담당한 석민규 단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GTEP활동에서 마지막 전시회인만큼 후회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다. 처음엔 어느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고체풀을 경쟁력 있게 설명하고자 하니 걱정이 앞섰지만, 다양히 독일의 비지니스 상관습을 조사하여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하는지 터득했다"면서, "타사 제품에 대한 당사 제품의 경쟁적우위를 객관적인 정보와 수치를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가니 바이어들 또한 내 설명을 믿고 상담을 이어갈 수 있었다. 전시회 참가전에 독일의 상관습을 조사한 결과가 이렇게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참가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아래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단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 내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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