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중인 한국외대 GTEP사업단이 사진을 촬영중이다. <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사업단(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소싱페어'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과 사전 제품, 시장 조사와 부스설치 등의 마케팅 관련 업무까지 수행하여 스타트업 기업의 국내외 진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서울국제소싱페어 행사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유통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HUFS GTEP 사업단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의 스타트업, (주)블루필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했다. 

(주)블루필의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는 우수한 모터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선풍기로 시속 40km 풍속과 안전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장민서(국제금융학과 4학년) 학생은 "전시회 참가 이전에는 휴대용 선풍기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로 인지하고 있어서 기본 기능에 충실한 블루필의 고품질 제품이 이목을 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타제품과 달리 가볍고 작지만 센 바람을 출력하며 내구성 또한 좋은, 몇 안되는 국내 생산 휴대용 선풍기라는 점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히 명함이 거의 동 날 정도로 박람회 내 가장 인기있는 부스 중 하나가 되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의 시장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FS GTEP 사업단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단으로 실무형 무역 인재를 배출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국제소싱페어 전시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HUFS GTEP 학생들은 업체의 추가 인원 투입 요청이 있을 정도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