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국내 그룹중 유일한 공채 채용
Since 1957년, 67년간의 공채제도 유지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3년 3월 7일 경북 구미시 소재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AMSUN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3년 3월 7일 경북 구미시 소재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AMSUNG)

Since 1957, 고용창출 의지 피력


지난 2021년 9월 15일, 당시 가석방 된 이재용 (당시) 부회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희망 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하면서 3만개의 청년일자리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의지에 따라 삼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 이상을 채용했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957년, 국내 기업 처음으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1993년에는 최초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했고, 1995년에는 입사 지원 자격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열린 채용 문화를 실현했다.

또한 삼성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2.0'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삼아 12만700명∼12만1천900명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자료)

< 2024년 상반기 공채 계열사 (19개社) >

▲ 삼성전자 ▲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전기 ▲ 삼성SDI ▲ 삼성SDS ▲ 삼성바이오로직스(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 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물산 ▲ 삼성중공업 ▲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생명 ▲ 삼성화재 ▲ 삼성증권 ▲ 삼성자산운용 ▲ 호텔신라 ▲ 제일기획 ▲ 에스원 ▲ 삼성글로벌리서치 ▲ 삼성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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