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배수장 등 농업기반기설 점검
비상 근무 실시

▲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예상 이동경로.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비상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미 사전조치로 침수와 시설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마쳤다.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배수문제, 배수장, 방조제 등의 농업기반시설과 비상전력망을 점검완료했다.

현재 안전사고 대책으로 절개지나 급경사지 등의 토사 붕괴 위험 지역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다가올 태풍 예비 특보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상과 재해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책 지휘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현장근무 비상대기와 긴급복구동원업체와의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라 본토 상륙 후, 현재는 북상중으로 한반도는 6일(일요일) 오전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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