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시행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총 21개 국가 적용

▲ 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의 IBK기업카드로 해외 출장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의 IBK기업카드로 해외 출장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지난 1일 시행했다.

기업은행은 VAT코리아(브이에이티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일본을 비롯해 영국과 캐나다 등 총 21개 국가에서 기업카드로 결제한 해외 출장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급서비스는 전화 신청이나 전문가 방문 상담 후 세무대행 관련 계약서를 작성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별 세법에 따른 복잡한 신청절차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이 환급을 포기하고 있었다"면서, "유럽 등 부가세율이 높은 지역은 최대 20%의 출장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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