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기 연속 흑자 달성
4월 사업분할 후, 3개 신설법인 모두 흑자

▲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배만섭 기자@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4월 사업분할 후, 첫 실적을 공시해 매출 4조 6,292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현대로보틱스 총 4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 현대중공업 : 매출 4.6292 조 / 영익 1517 억
​* 현대건설기계 : 매출 6832억 / 영익 358 억
​* 현대일렉트릭 : 매출 4912억 / 영익 306 억
​* 현대로보틱스 : 매출 4.1975조/ 영익 2511 억

현대중공업 매출 4조 6,292억원/영업이익 1,517억원으로 6분기 연속 흑자를 보여줬다. 조선 부문 매출은 물량감소로 2조7,016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전부기 대비 14.6%가 늘어난 1,456억원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 매출 전분기 대비 33%증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현대건설기계의 매출은 6,832억원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

현대일렉트릭의 매출은 4,912억원에 영업이익 306억원 기록.

현대로보틱스의 매출은 4조1,975억원에 영업이익 2,511억원 기록.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제적인 경영합리화 추진과 사업분할에 따른 독립경영 체제 수립 등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 등 4개사가 두루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의 프리 IPO, 현대미포조선의 현대로보틱스 지분매각, 호텔현대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올해 총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3.5조원 규모 경영개선계획의 약 90%를 이행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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