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 계정(벤자민 게스킨, Benjamin Geskin)을 통해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8(가칭)》의 가격이 유출되어 노출되었다.

그가 공개한 가격은 아이폰8의 저장모델 64GB의 경우, 미화 999 달러. 한화로는 약 112.98 만원 정도.(@20170906)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그가 공개한 가격 리스트에 따르면, 모델 128GB의 아이폰8은 없다. 예전에는 IT매체들을 중심으로 새로 출시된 아이폰8의 128GB 모델은 제품출시가 안 될 수도 있다고 거론된 적이 있었다.

한편, 트위터 계정 벤자민 게스킨은 8월달에 아이폰8의 초도물량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동영상을 유출배포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중국 생산공장인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하루 200대씩 아이폰8을 생산하고 있다는 언급했다.

또한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저장모델별 제조사 리스트에 따르면, 512GB 아이폰8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공급업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보도도 있었다. 여기에도 128GB 모델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한편, 《아이폰7S》, 《아이폰7SP(+플러스)》, 4K 애플티브(Apple TV)도 선보일 예정인 9월 12일 프레스 이벤트행사(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 중앙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 공개될 아이폰8의 예상 스펙 사양은,

아이폰으로는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으로, 애플 A11 모바일 AP를 탑재하고 iOS11 구동. 듀얼카메라, 3D안면인식 센서, 베젤리스 디자인이 선택 예상된다. 화면크기별로 4.7인치(LCD)/5.5인치(LCD)/5.8인치(OLED) 디스플레이 패널 장착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아이폰8이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을 채택한다면, 무선 충전과 더불어 고속충전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