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티스트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계약을 체결했다.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를 거머쥐며 단숨에 글로벌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한 그룹이다. ‘Mic drop’ 리믹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억뷰가 넘었고, 출시한 뮤직비디오 중 12편이 1억뷰 이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커졌다.

▲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뮤직비디오 갈무리. <사진@유튜브>

 

사실 BTS가 최근에 크게 관심받고 글로벌스타로 발돋움했지만 그들의 도전은 그리 짧은것은 아니다. 지속적인 스토리텔링을 노래 가사에 담아 전세계 무대에 계속 도전해 온 결과이다.

이러한 BTS의 글로벌 시장 도전기에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부터 BTS의 성장을 눈여겨보고 있다가 '도전, 혁신, 글로벌' 성공 키워드가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경영정신이 맞으면서 이번에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자랑스럽고 도전적인 한국을 잘 알리고 있는 글로벌 스타들을 대거 광고 모델로 발탁해왔었다. 과거 비보이, 김연아 선수 등이 그 예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1등을 넘어'의 광고 캠페인의 의미를 올해 2018년의 정서로 재해석해줄 최적의 아티스트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리브 모델로 발탁해 아이돌과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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