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프리 선언 후 있었던 소개팅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란은 앞서 방송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남녀 사이의 최대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프리선언 후 첫 소개팅으로 만났던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 거짓말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경란은 “마음에 들었던 소개팅 남과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잘못됐는지 상태가 좋지 않았다. 3시간이 넘는 영화를 같이 보며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러운데도 끝까지 버텼다.”며 마음에 드는 소개팅 상대가 신경 쓰일까봐 아픈 것을 숨긴 기억을 떠올렸다.

김경란은 단순히 체한 것인 줄 알고 억지로 버티다 결국 다음날 병원으로 실려가서 식중독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