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감지 센서(gaze-detecting sensor)'+플렉서블 디스플레이

▲ 삼성전자가 특허 등록한 '플레서블 디스플레이 표시 장치'인 차세대 손목밴드 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이미지는 특허 개요도. <사진@'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

근 삼성전자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손목밴드 관련 특허가 공개되었다고 특허 전문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 매체가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4분기 중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해당 매체는 차세대 손목밴드는 사용자의 시선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플렉시블 표시 장치(손목밴드)'의 대략적인 개요도에 의하면, 손이나 스타일러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선으로 기기 내 콘텐츠를 제어해 웹 브라우징, 모바일 TV 시청, 전화걸기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위해서는 여러개의 '시선 감지 센서(gaze-detecting sensor)'가 필수다. 

첨부된 그림1에 의하면, 해당 '플렉시블 표시 장치'에 사용자 입력 인터페이스에 터치 인식 모듈, 모션 인식 모듈, 키 입력 인식 모듈, 보이스(음성) 인식 모듈에 단거리 커뮤니케이션 모듈, 무선인터넷 모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모듈, 유선 인터넷 모듈 등이 탑재되어 있는 모습이다.

▲ 미특허청에 등록 공개된 실용특허 첨부 이미지. <사진@미국특허청(USPTO)>

삼성은 최근 미특허청(USPTO)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한 실용특허를 대거 등록했다. 많은 외신들이 삼성이 올해내로 접이식 스마트폰인 《갤럭시X(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기 보도했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지난해 폴더블 폰 출시를 2018년으로 밝힌 바도 있었다.

▲ 삼성전자의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 (가칭)'갤럭시X' 모습도.

한편, 애플도 플렉시블 OLED디스플레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하여 2년 후인 2020년을 기점으로 애플 납품용 OLED 유닛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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