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노이다 인도 공장.

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공장이 금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노이다(Noida)에서 준공한다. 현지시각으로 오후에 열릴 준공식에는 인도 모디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은 1995년에 노이다 공장에서 텔레비전을 제조를 시작했다. 2003년부터는 냉장고도 생산을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모바일폰(스마트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연간 생산을 기존보다 2배인 1억 2000만대로 늘리기 위해 지난해 생산라인을 확장했다.

인도는 삼성전자의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로 지난해 모바일 매출이 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익은 27%가 늘어났다. 

앞으로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 제품은 대부분 인도 내수 시장으로 판매될 예정이지만 일부는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서 아시아 시장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할 예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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