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가 반려동물 보호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사료 똑똑하게 고르기'라는 주제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힐스코리아>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프리미엄 펫푸드 업체인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 코리아)가 지난 5월 25일(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라운지더드림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사료 똑똑하게 고르기’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 강연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의 저자로 유명한 왕태미 수의사가 연사로 나와 좋은 사료를 선택하는 방법과 사료를 구성하는 각 성분들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왕 수의사는 "건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보존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단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와 미국 FDA의 지침에 따라 모든 보존제의 총 사용량은 200ppm(0.02%)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전제 중 곰팡이 억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은 블루베리 등 천연열매에도 함유되어 있고 또는 합성하여 만들 수도 있는데, 만약 소르빈산이 미약하게 검출되었다면 이같은 천연재료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왕 수의사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료등급 피라미드'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홀리스틱'이라는 용어도 공식적인 기관에서 인증한 바 없는 단순한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으로 힐스 코리아 이선아 수의사는 새롭게 출시된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를 소개하면서 힐스 고유의 '항산화제 테크놀로지'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이 수의사는 "사이언스 다이어트는 수의사와 보호자의 관점에서 더 쉽고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최근 제품명과 포장을 바꾸었다"면서,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반려견용 제품 한컵에는 사과 18개 분량의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들어있고 광어스테이크 3개 분량의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어 충분한 양 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합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힐스 코리아 마케팅 백정은 팀장은 "'올바른 사료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클래스에 매우 많은 분들이 신청을 했으나 제한된 좌석으로 모두 수용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이어 "힐스 기업 탄생 8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클래스와 이벤트로 고객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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