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 먼저 교육받고 교사에게 전달 연수 실시, 현장 적용 강화
향후 ‘관찰 교육 강사’로 성장 지원, 5개월간 동영상·실시간 연수 병행
실무 중심 주제: 기록·관찰·영유아 이해·운영 개선·부모 면담 등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서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관찰 및 학습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번 과정은 원장이 먼저 교육을 받은 뒤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적용을 강화하는 방식이며, 향후 원장들이 ‘관찰 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5개월간 동영상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연수로 병행된다.
교육 과정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관찰하기 △관찰기록을 통한 영유아 이해 △관찰 기록 기반 운영 개선 및 부모 면담하기 등 실무 중심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원장들이 영유아의 개별 특성과 발달을 깊이 이해하고 교사·부모와의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원장들이 영유아의 개별 특성, 배움, 발달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교사와의 협력 및 부모와의 소통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찰 및 지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