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추천 복지 취약계층에 1,500만원 후원

▲ 9일(수) 오전, 산업은행 본점에서 19번째 'KDB 키다리 아저씨' 나눔 행사로 '우애의 집' 전인옥 원장(사진 왼쪽)한테 후원금을 전달한 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DB산업은행>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산업은행이 9일(수), 19번째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 대상으로 성북구청에서 추천한 취약 계층 단체 및 가정 2곳을 선정해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산은이 후원한 '우애의 집 그룹홈'은 그동안 정부의 지원이 없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이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최근 의료지원과 집값 상승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전세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은은 의료비와 주거비용으로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 교통사고로 인해 팔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가장이 있는 기초생활수습자를 위해 산은이 이 가장에 재활을 위한 의료비 및 아내 산후조리비용으로 5백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성북 구청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은 19번의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 사업을 통해 총 2억 5백만원의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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