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디자인 특화

▲ 대관령 및 강릉 톨게이트 캐노피 특성화 디자인(안). <사진=도공>

[방경하 기자@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한국도로공사가 2018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의 5곳 톨게이트에 캐노피 디자인을 동계올림픽 상징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5곳 톨게이트

면온 / 평창 / 진부 / 대관령 / 강릉

지난 7월에 캐노피 디자인이 확정됐고, 이달 17일(목)인 금일부터 공사가 개시된다.

동계올림픽의 주요 인기 종목인 빙상경기와 설상경기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이 톨게이트 캐노피에 적용된다. 빙상경기 주제 디자인은 직선. 설상경기 주제 디자인은 곡선.

* 빙상경기(직선) :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 설상경기(곡선) :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이외에도 경기장 부근의 표지판, 가로등 등 도로시설물에도 올림픽이 상징된 특화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차로 하이패스와 함께 12곳 휴게소을 리뉴얼 공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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