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어 서비스 개시
7월 19일 미국어 서비스

▲ '빅스비 보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 S8+의 ‘빅스비 보이스(Bixby Voice)’ 서비스가 전 세계 200여개국으로 확대됐다.

한국어 서비스 개시 : 5월
미국어 서비스 개시 : 7월 19일
200여 개국 서비스 : 8월 22일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 호주 등)

그동안 미국 영어 서비스가 7월 18일까지 베타서비스로만 제한되어, 이에 관해 '영문 빅데이터 부족 이슈'가 논란이 되었던 바 있었다. 반면에 한국어 빅스비 보이스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개시해 현재 약 13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전 세계 200여 개국으로 서비스가 확장돼 그동안의 불편과 이슈논쟁이 사라지게 되었다.

빅스비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뭐라해도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단계적 실행 작업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점이다. 특히 많이 활용이 예상되는 명령은 시간과 약속에 관한 명령이다. 알람 설정에서 부터 타이머 작동과 방해 금지 모드 변경 요청까지. 여기에 명령어를 따로 저장해 두는 기능도 있다. (빠른 명령).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음성으로 잔액조회·계좌이체 등이 가능한 은행 서비스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구글 번역, 카카오톡·페이스북 메신저·왓츠앱(WhatsApp) 메시지 읽어주기·받아 적기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가 추가되며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금번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빅스비가 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향후 각 사용자에게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