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2학기 ‘등대 장학금 수여식’ 진행
8명 선발해 2백만원씩 지원

▲ 24일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17년도 2학기 등대 장학금 수여식' 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장학생들과 티시스 최창성 대표, 복지관 백남식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일곱번째 티시스 최창성 태표, 왼쪽에서 아홉번째 복지관 백남식 관장). <사진@태광그룹>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태광그룹 IT 계열사 티시스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이 함께 금일 24일(목), ‘등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시각장애인 대학생 및 시각장애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 8명은 각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1천 만원은 티시스 후원금이고 나머지 6백만원은 복지관 사업비에서 충당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등대 장학사업’은 매 학기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는데, 금번에는 기존 지원 인원을 두 배이상 늘렸다.

티시스 최창성 대표는 축사에서 "상대적으로 장학금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어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라고,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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