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탑재 이슈 → 제조공정 연기 → 공개일 연기 → 초도물량 공급 부족

최근 주요 해외 외신(WSJ, BBC)들을 통해 잇따른 《(아이폰X)》의 초도물량 공급 부족 이슈가 현실화될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중인 애플社의 신사옥 '애플파크'. 중앙에 '스비브잡스극장'이 위치한다. <사진갈무리@유튜브>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구체적인 생산량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초도물량 공급사태로 사전예약을 비롯한 전세계 공급물량 부족사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아이폰X)》의 실제 출시일(미국)인 9월 22일(예정)에 맞춰 초도생산물량이 제조공정상의 이슈로 생산이 한달 이상 연기되는 바람에 그 여파가 사전예약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제조공정상의 이슈는 바로 '보안탑재 이슈' 때문인 것이다.

이 이슈는 지문보안(터치ID) 이슈 문제로, OLED 디스플레이 전면부에 지문인식을 보안 시스템 탑재가 어려움으로 인해, 설계상의 문제와 공급상의 문제가 붉어졌던 이슈였다. 

지문인식 + OLED 통합 문제 이슈  생산공정 "한달 연기"
보인탑재 이슈 → 제조공정 연기 → 공개일 연기 → 초도물량 공급 부족

이러한 이슈에 더해, KGI 증권분석가인 궈밍츠(郭明池, guo ming chi)는 《아이폰X》의 하루 생산량은 불과 1만개 밖게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일부 생삭의 공급부족이 올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색상인지는 아직 모른다.

하루 생산량 = 1만대/day ONLY

여기에 출시 예정으로 그동안 보도되어 왔던 골드(blush gold) 색상의 《아이폰X》 초도 출시는 아예 생산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놀라운 내용도 추가로 밝혔다.

결국에는 "보안탑재 이슈 문제"가 여러 문제를 야기 시킨 결과가 되어버린 것이다. 가격 상승의 문제공개일·출시일의 연기 문제 등을 모두 합리적으로 이해해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문인식과 OLED 디스플레이 통합의 실패로 인해, 관련된 모든 추측성 보도들이 이러한 통합이슈 문제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애플은 얼굴안면 인식 기능과 파워버튼의 지문인식 탑재했다는 소문성 보도가 차츰 맞아들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폰8》, 《아이폰8P(+플러스)》, 4K 애플티브(Apple TV), 애플워치3도 선보일 예정인 9월 12일 프레스 이벤트행사(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 중앙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 공개될 아이폰X 의 예상 스펙 사양은,

* iphone8 3 color model
화이트블랙골드

아이폰으로는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으로, 애플 A11 모바일 AP를 탑재하고 iOS11 구동. 듀얼카메라, 3D안면인식 센서, 베젤리스 디자인이 선택 예상된다. 화면크기별로 4.7인치(LCD)/5.5인치(LCD)/5.8인치(OLED) 디스플레이 패널 장착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아이폰X가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을 채택한다면, 무선 충전과 더불어 고속충전도 가능해진다.

Apple Special Event

Join us here September 12 at 10 a.m. PDT to watch the keynote, the first-ever event at the Steve Jobs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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