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묻지마 폭행 도대체 언제까지 (사진제공 = 방송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묻지마 폭행으로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만큼 중차대한 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셈이다.

25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묻지마 폭행, 이번엔 주유소야?’라는 제목으로 일부 언론보도들이 요약돼 올라와 ‘우리 사회가 정말 안전한가’를 묻는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 핫이슈로 떠오른 묻지마 폭행은 역시나 한 중년 남성의 범죄. 목표물은 주유소였고, 주유소 직원이었고, 행인이었다. 이에 묻지마 폭행이 학교를 겨냥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묻지마 폭행은 말랑말랑한 조그만 장난감을 맛나게 열심히 쪽쪽대는 미취학 아이들을 겨냥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묻지마 폭행이 특히 ‘조00’ 환자라는 분석까지 일부 언론을 통해 나오면서 새로운 공포증으로 변질되고 있다.

묻지마 폭행을 접한 시민들은 너도 나도 ‘불안한 한국 사회’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엄마들게는 폭풍 걱정 그 자체다.

이번 묻지마 폭행은 나아가 ‘범죄 사실을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묻지마 폭행 대부분이 이러한 범죄 유형을 띄고 있다는 점은, 우리 사회의 주변에서 언제든 혹은 나와 우리 가족이 이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묻지마 폭행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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