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에스비에스 주시은 아나운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에스비에스파워에프엠 ‘김영철의파워에프엠’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디제이 김영철은 “디제이와 개그코드는 맞지 않아도 드레스코드와 뒷담화코드는 딱딱 맞는 ‘화신’ 주시은 아나운서”라며 한 청취자의 문자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영철은 “오늘 많은 청취자들이 주 아나의 옷차림을 궁금해 하고 있다”고 하자, 주 아나운서는 “저는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는데 겨울을 맞아서 홍시콘셉트로 입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영철은 “저도 컬러풀한 걸 좋아하는데 의외로 저랑 드레스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 오늘 저는 ‘윌리를 찾아라’ 콘셉트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철은 “회식자리에서 다른 사람 뒷담화 하는 것도 적당히 맞는 것 같더라.”고 하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당황스러운 듯 “전 뒷담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여덟 시 ‘김영철의파워에프엠’에 고정출연해 상큼발랄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