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하이, 기획재정부 주최 포럼에서 '꿈과 비전, 그리고 향후 정부의 K-POP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발표

▲ 2018년 12월 17일 기획재정부 재정운용효율화를 위한 2018 재정포럼 교양강좌 강사로 등장한 걸그룹 리브하이

[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군통령' 걸그룹 리브하이가 기획재정부 재정운용효율화를 위한 2018 재정포럼에서 '꿈과 비전, 그리고 향후 정부에서 K-POP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12월 17일 고용위기 지역인 거제도 대명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47개 기관 120여명 재정담당자가 참석한 '재정운용효율화를 위한 2018년 재정포럼'에 걸그룹 리브하이가 교양강좌 프로그램 발표자로 나섰다.

'꿈은 미래다, 절망은 없다' 라는 주제로 교양강좌 발표자로 나선 걸그룹 리브하이 가빈은 "리브하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소신을 갖고 한 우물을 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브하이는 1집부터 5집까지 모두 희망과 긍정 등 힐링메시지 컨셉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처음엔 걸그룹의 대부분이 섹시 컨셉을 선택하는데 우리는 상대적으로 심심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발랄하면서도 희망, 긍정을 노래하는 부분에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다"라며, "많은 것을 포기한다는 이른바 N포세대에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날이 올것이란 메시지를 적극 전파했어요. 이에 각계 각층에서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저의 미래 그리고 여러분의 미래도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긍정 마인드가 성공의 필수 요소임을 발표했다.

▲ 2018년 12월 17일 기획재정부 재정운용효율화를 위한 2018 재정포럼 교양강좌 강사로 등장한 걸그룹 리브하이

이어 발표자로 나선 리브하이 막내 보혜는 "처음에는 앨범 발표 후 음악방송에 출연하는것이 매우 힘들었어요. 이유는 1시간 정도 편성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팀이 10팀에서 12팀정도인데 출연 희망 팀은 100팀이 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끈기를 갖고 앨범 발표를 하다보니 작년 여름 발표한 3집 꿍따리 샤바라가 KBS 뮤직뱅크 등 주요 TV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고 가요차트에서 6위 그리고 8주 연속 TOP 10 순위권에 계속 머물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혜는 "이후에도 4집인 예스, 5집 첫사랑 을 발표하며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특히 군 용사들이 리브하이 음악을 들으면서 힘이 난다고 해요. 소문이 나면서 올해 연말까지 예약된 위문공연을 마치면 70회가 넘을 것 같습니다. JTBC뉴스와 국방일보에서 2018 최고 군통령 걸그룹으로 리브하이를 선정했습니다. 또 일본에도 진출하게 되어 이미 두 차례 일본 활동도 하고 왔고 2019년 2월 13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현지화 앨범도 발표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도전해야하고 이겨낼 것이 많지만 희망과 긍정으로 계속 성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모든 사람이 희망과 긍정을 품고 성실하게 나아단다면 좋은 결과를 반드시 얻을 것"이라며 끈기를 갖고 희망을 노래하자 다양한 기회와 성장이 되더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포럼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국민들을 위해 정부 각부처에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리브하이 신아는 "대형 기획사와 중소기획사는 재정자립도가 큰 차이가 난다. 대형기획사와 중소기획사의 갭이 큰데 중소기획사에도 재정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더  다양한 케이팝 문화가 세계로 알려질 수 잇을것"이라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리브하이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꿍따리 샤바라'와 '예스'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참석자들 앞에서 웃으면서 신나면서도 긍정,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불렀다. 이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 희망,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꿍따리 샤바라'와 '예스'를 부르는 걸그룹 리브하이

포럼을 마친 후 리브하이 보혜는 "대한민국 나라살림을 담당하시는 분들 앞에서 꿈, 비전 그리고 미력하지만 중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부족한 부분을 말하고 지원을 부탁드리고 나니 후련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이른바 열린 행정을 직접 체험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2018 최고 인기 '군통령' 리브하이 신아, 보혜, 가빈

한편, 걸그룹 리브하이는 2018년 군 장병에게 최고의 힐링 군통령으로 자리잡으며 연 70회 공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2019년 2월 13일 현지화 앨범을 발표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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