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캠페인·미디어아트 등 자체 기획 콘텐츠 4개 작품 수상
‘헬로 뉴 산타’ 바이럴·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로 국내외 관심 집중
명동 상권 활성화·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기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수상작 '음악가의 수트케이스'. [신세계백화점 제공]](https://cdn.economytalk.kr/news/photo/202508/411118_213161_4829.jpg)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콘텐츠 4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작은 크리스마스 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와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다.
‘조이 에브리웨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연말 캠페인으로, 특히 ‘헬로 뉴 산타’ 바이럴 콘텐츠가 SNS 팔로워 8만 명 증가, 누적 조회수 5천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3편도 주목받았다. ‘타임리스 모먼트’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는 국가유산과 서울 근현대사를,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는 봄의 생동감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했다.
신세계스퀘어는 K팝 뮤직비디오 공개, 지드래곤 협업 시보 상영 등으로 K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개관 이후 1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이로 인해 명동 상권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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