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대·중소기업 상생 기여 단체·개인 시상
신보,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 통해 중소기업 재기 지원 공로 인정
해외동반진출·공동 프로젝트 보증으로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용보증기금이 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상생협력 제도·사업 추진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사업 실패를 겪은 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하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정체 및 복합 위기에 처한 기업에 신규보증과 컨설팅을 제공해 성장동력 회복을 도왔다.

또한 ‘해외동반진출 보증’과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으로 138개 협력기업에 1,734억 원을 공급, 현대차 친환경차 개발과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수출용 이차전지 양산 등 총 80조 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재도약·재도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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