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삼산초등학교서 현판식 개최
학교 진입로 페인팅·운동장 바닥 단차 해소·교내 동선 재포장 등 맞춤형 안전시설 설치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유관기관 참여 안전모니터링단 운영, 취약점 발굴·개선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현판식 행사 기념사진. [남동발전 제공]](https://cdn.economytalk.kr/news/photo/202511/414558_217893_022.jpg)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남동발전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6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25일 경남 고성군 삼산초등학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모금회 등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삼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율천초등학교, 회화초등학교에서 △학교 진입로 페인팅 및 아스콘 포장 △운동장 바닥 보도블럭 단차 해소 △교내 이동동선 재포장 등 맞춤형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남동발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과 고성군청,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안전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교 내·외부 안전 취약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맞춤형 시설을 설계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삼산초등학교 정영훈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개선돼 만족도가 높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