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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해신당(海神堂)세계적인 성(性)민속공원매년 두 차례 전통 민족행사 글/ 장홍열(한국기업평가원 회장)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 살기가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생활관습과 밀접한 민속(民俗)을 등한시 하면서 살아온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했다. 민속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왔고 지금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 아니 할 수 없다.민속은 무엇을 뜻하는가민속이란 말의 사전적 정의는 한마디로 일반 서민생활과 결부된 신앙, 풍습, 전승문화를 총칭한다. 좀 더 부연(敷衍·敷演)해서 설명하면 이렇다. 민속하면 제일 먼저 부각(浮刻)되는 것이 놀이문화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서민집단생활(庶民集團生活)에서 발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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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열 (한국기업평가원 회장)
2017.03.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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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광 ‘관광청’ 신설서비스산업 육성 유망제조업 한계, 서비스산업으로 극복대처 글/ 진진형 경제학박사, 초대 민선 관악구청장, 한·중·미 경제문화교류센터회장 세계적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트와 앨빈 토플러가 21세기는 지식 정보화시대 및 문화관광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일 등 선진국에서는 미래학자의 예측과 전망에 따라 사전 준비하여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이들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제조업 침체, 서비스산업마저 외면제조업 대 서비스산업 비율로 보면 미국은 제조업 19.2%, 프랑스 18.7%, 일본 27.3%에 비해 한국은 2014년 기준 39.2%로 월등히 높다. 한국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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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형 경제학박사, 한·중·미 경제문화교류센터회장
2017.03.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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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살아있는 전설’클린트 이스트우드팔순노장에 ‘그랜토리노’ 감독·주연 글/ 朴美靜 편집위원(박미정 스카이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주연을 맡은 ‘그랜 토리노’는 아주 쉽고 자연스러운 스토리여서 모처럼 안락한 기분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지만 끝내는 사람을 울리고 마는 그런 영화다. 영화인생 62년차, 미수(米壽)의 노장이 팔순 시절 숙수(熟手)의 솜씨로 ‘이것이 나의 영화다’라고 속삭이듯 외치듯 자유자재로 만들어 관객의 공감을 끌어냈다.‘황야의 무법자’ 만든 ‘살아있는 전설’미국에서도 처음엔 6개의 개봉관에서만 상영했다가 입소문이 퍼져 한 달 만에 3천개 가까운 미국 곳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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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스카이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2017.03.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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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대응 태극기 집회집단적 정의감 대충돌촛불속 종북구호에 반발, 태극기 규모 커져 글/ 이진곤(정치학박사, 경희대 정외과 객원교수, 국민일보 전 주필, 전 논설고문) “인간이 더없이 냉혹하게 되어버린 것은, 일반적으로 명백한 악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불타오르는 정의감에서 기인한다고 흔히 말하여 진다. 이것은 의회나 법정이라고 하는 그럴듯한 도덕적 권위를 모두 갖춘 법치국가에 대해서 한층 더 타당한 말이 아닐까? 아무리 악한 인간이라도 개인의 파괴능력은 아주 작은 것이다. 반대로 국가의 파괴능력은, 아무리 선의의 국가에서도 무한하다고 말해도 좋다.”(폴 존슨, 세계현대사, 이희구·정승현 역)“모든 시대의 모든 잔학성이 한 곳에 모여지고,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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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곤 정치학박사, 경희대 정외과 객원교수
2017.03.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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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안보위기총체적 국가위기설정치적 큰책임, 정부·국민합심 긴요 글/ 최택만(편집위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최근 4월 경제 위기설, 안보 위기설에 ‘탄핵불복’ 위기설이 혼재한 총체적 위기설이 태풍의 눈처럼 힘을 실어가고 있다. 4월 경제 위기설은 연초부터 나돌았고 탄핵불복 위기설은 2월 들어 헌재가 변론을 종결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정치 경제 사회적 위기설이 심화되면 국민의 생활에까지 깊숙이 영향을 미처 총체적 위기로 증폭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이 시중에 퍼져 있다.4월 경제위기설의 내막먼저 4월 경제위기설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설과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만기 도래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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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만 편집위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2017.03.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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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태극기 신도… ’태극기 휘날리며나라를 지켜낸다 글/ 宋貞淑(송정숙) 편집위원 (전 장관,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난 태극기 신도다.태극기는 세련된 서양의 국기처럼 날씬하지도 않고 그림 자체가 멋있지도 않다. 게다가 다소 복잡하고 너무 깊은 뜻을 담고 있어서 좀 어렵고 촌스런 느낌까지 든다. 그래서 언젠가 국기를 다시 디자인하자는 건의를 하는 패거리들이 있을 때—아주 오래 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일종의 음모의 시초였는지 모르겠다.— 그것에 동조해보고 싶은 느낌까지 지닌 적이 있었다.태극기를 없애려는 ‘한반도기’ 패거리들그러나 오래지 않아 나는 태극기 신도가 되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듣는 동안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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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숙 전 장관,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2017.03.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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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법치주의 실현을 바란다 글/ 최대권(서울대 명예교수 헌법학) 1. 머리말언론, 학자, 법률가 등 전문직(profession)은 중립성·객관성·독립성을 생명으로 한다. 이것을 잃으면 언론과 학문은 선전·선동의 매체가 되며 법률가는 독전대 혹은 마름이나 된다는 점은 상식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전개되고 있는 촛불시위, 이를 취급한 언론과 학자의 보고나 관찰, 이로 인하여 촉발된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국면에서 언론과 학자와 기본적으로 법률가인 검사(특검 포함)가 보인 행태는 전문직 생명의 상실을 의심케 한다. 학부수준의 법학교육에서도 실체적 정의와 함께 절차적 정의(적법절차)를 배운다. 그래서 심지어 살인자에게도 변호인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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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권 서울대 명예교수 헌법학
2017.03.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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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잿빛뉴스 속선심공약 꽃빛정책들문제는 우는 아기 예뻐 않는 사회 글/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잿빛 뉴스2017년 미래 전망이 잿빛이다. 우선 인구절벽 원년이란다. 그에 따른 소비절벽의 위협도 받아놓은 밥상 같다. 2012년 이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5~16년 이태 우리의 생명선인 수출이 6.1% 감소하면서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금년도 전망도 우울하다. 1958년 이래 역성장을 기록한 점은 예사롭지가 않다.올해부터 생산인구 감소라는 초유의 타격도 우리를 당황케 한다. 그러리라 예견했던 바지만 막상 들어서고 보니 맘이 허탈하다.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가 2016년 3,763만 명을 변곡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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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2017.03.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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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와 중국 시진핑양강 전략의 충돌미국 최초 경영대통령의 국익전쟁 글/ 김충영 KISTI ReSeat Program 전문연구위원/국방대학교 명예교수 1. 미국의 일관된 두 가지 주요 전략미국은 공산 소련이 무너지고 동유럽이 자유화 된 이후 안보에 관해 두 가지 주 기둥으로 대외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는 핵확산 금지이고 다른 하나는 해상교통로 확보이다. 이에 대해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가 동조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중국은 이 두 기둥을 범하고 있어서 미국 전략가들이 여러 가지 해결방안에 골몰하고 있는 실정이다.일찍이 원자탄 개발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의 어마어마한 파괴위력을 실감하고 이를 개발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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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KISTI ReSeat Program연구위원
2017.03.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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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전원합의체’ 기관재판관 결원판결 위헌법조계, 후임 임명후 재판 촉구 글/최택만(편집위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졸속재판 우려 현상헌재는 “변론을 2월 24일까지 종결하겠다”고 발표했다. 헌재가 박한철 전 소장의 말대로 3월 13일 전에 판결을 끝내려는 자세를 보이자 결국 우려하던 ‘졸속재판’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은 보통의 사건이 아니다. 판결 결과에 따라 국가의 명운이 달라지는 그런 사건이다. 이런 중요한 역사적·국가적 사건변론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판결 선고일을 한 달여 뒤로 정한 것을 두고 많은 국민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헌재는 국정 공백을 내세워 신속한 판결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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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만 편집위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2017.03.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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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규탄 태극기 함성졸속탄핵 중대한 ‘위헌’원로 법조인 성명, 증거조사없이 가결9인 재판부 구성 후 재판 재개해야 매 주말 서울시청 광장과 청계광장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여 조국 대한민국을 외친다. 가까운 곳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떼법 천막이 있고 좌파가 다수 참가하는 촛불집회가 열리지만 경찰이 중간지대를 설정하여 태극기와 촛불의 충돌사고는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촛불 좌파 기세에 태극기 함성 운집태극기 집회에 나가면 전국에서 제 발로 찾아 왔다는 각계각층 사람 만나고 우렁찬 태극기 함성을 듣게 되니 불안감이 진정된다. 태극기를 흔드는 사람들은 초면이라도 금방 의병(義兵)의 동지가 된다. 그러면서 국회의 무책임한 탄핵소추가 국민과 국론을 분열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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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7.03.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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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복의 노래와 삶(4)]나의 음악 이야기(4)좋은 노래(음악)이란?노래(음악)의 힘 글 / 이준복 노래하는 농부(서울 영신여고 퇴직 후 충남 예산 삽교에서 과수원농사) [노래의 힘 1 – 주체할 수 없었던 눈물]계급장도 없었다. 자존감은 날마다 한두 덩이씩 논산 훈련소 땅에 비비며 닳아 없어져가고 있었다. 7월의 직사광선 아래 목총을 들고 연병장에서 선착순을 반복하여 뛰면서 나는 중얼거렸다. “한달이다.”훈련이 끝나고 마지막 일요일 교회에 갈 사람은 연병장에 모이란다. 당시 감리교인이었던 나는 급히 뛰어나갔는데 벌써 선착순 마감이 끝나버린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조교에게 보내달라고 말하자 그 조교는 나를 연병장 가운데 세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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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복 칼럼리스트
2017.03.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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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 왜 태극기 집회에나갈 수밖에 없는가? 글/ 배운섭 여천 희망장학회 회장 지난 2월 11일 대한문광장 앞 제11차 탄기국(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 태극기집회에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여러 지방 곳곳에서 단체 혹은 개별적으로 엄청난 애국시민이 상경 참가하여 주최 측에 따르면 210만 명이 집결하였다고 한다.작년 11월 서울역 앞에서 처음 제1차 태극기집회 때는 천여 명에 불과하더니 점점 늘어나 1월 7일(토) 제8차 태극기집회는 강남 코엑스 앞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렸고 제11차 촛불집회는 광화문에서 열렸다. 여론몰이, 인민재판식 탄핵 충격경찰은 이 날 촛불집회 참가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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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섭 여천 희망장학회 회장
2017.02.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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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김동길 박사 '이게 뭡니까']“차기 대통령 누가 되느냐”고태극기 반대자는 안돼요자유 대한민국 수호할 각오가 있어야… 글/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태평양위원회 이사장)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고 궁금하게 여기지만 국민의 마음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누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45대 대통령 선거 때 힐러리 클린턴이 패배하리라고 내다 본 사람은 별로 없다. 도널드 트럼프를 찍은 사람들 중에도 그가 대통령이 된다고 믿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태극기와 애국가 비웃는 자예상을 뒤엎고 부동산 억만장자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 취임 100일에 엄청난 모험을 감행하자 그가 소속된 공화당도 어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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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태평양위원회 이사장)
2017.0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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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탄핵국란(國亂)에 분노한다태극기 물결의 울분우국, 애국지사들 졸속탄핵 한목소리촛불민심 과장, 조·중·동 보도편향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맞이 송구영신(送舊迎新)은 온통 울적, 울분 투성이었다. 최순실 게이트가 몰고 온 탄핵 국난(國亂) 탓임은 물론이지만 ‘사람 모이는 곳’을 찾을 때마다 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애국충정 목소리를 듣게 되어 가슴이 울렸다. 필자는 친구 찾아 광화문 촛불집회 대신에 덕수궁 쪽 태극기집회에 자주 참석했기 때문이다. 우국, 애국지사들의 탄핵반대 연설지난 연말연시는 ‘김영란법’ 영향으로 예년의 망년회나 신년회가 거의 사라졌다. 연하장 주고받기도 많이 줄어들었다. 반면에 전화와 문자로 덕수궁 앞, 시청광
논객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7.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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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대한민국의 ‘국가불행’친북, 종북의 씨앗들 글/ 한광덕 (예)소장, 전 4.3진상조사위원 일제 식민시절에 태어나 북한에서 7년간 살고 38선 넘어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여 보병사단장까지 지냈으니 하늘 아래 대한민국만큼 고마운 나라가 없다. 지금도 오늘 내일 전쟁이 나면 총을 들고 출전한다는 각오로 아침마다 다리운동을 하고 있는 칠십대 노병(老兵)으로 오늘의 정치권을 지켜본다.친북, 종북이 자란 ‘국가불행’ 씨앗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정치인들 중에 김일성 3대 세습 독재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이승만 건국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규탄하고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여기는 자가 있으니 어쩌면 좋은가.오늘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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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덕 육사20기, 예비역 소장, 전 4.3진상조사위원
2017.02.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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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왜란 ‘징비록’ 남긴대감 유성룡(柳成龍)‘유비무환’ 역사적 교훈 어찌 변할까 글/황원갑(소설가, 역사연구가) 조선왕조는 선조(宣祖)라는 용렬한 국왕이 있었기에 임진왜란이란 미증유의 참화를 당했다. 그때 유성룡(柳成龍)과 이순신(李舜臣)이 없었다면 국가는 완전히 멸망하고 일본의 속국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것은 안에서 유성룡이, 밖에서는 이순신과 의병들이 자기 한 몸을 버리고 힘을 다해 싸웠기 때문이다. 유성룡과 이순신이 선조가 훌륭한 임금이어서 그를 위해 충성을 바치려고 귀중한 한 목숨을 희생한 것이 아니었다. 오로지 나라의 멸망을 막고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망국위기 속의 서애 유성룡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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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갑 소설가, 역사연구가
2017.02.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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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진보, 보수 수구세력 반발박근혜 개혁의지 탄핵 글/ 김충영 KISTI ReSeat Program 전문연구위원/국방대학교 명예교수 박근혜 대통령은 개혁의지를 펼치다가 최순실 사건으로 탄핵 당했다. 여기에 종북세력, 민노총, 전교조, 언론매체 등 진보, 보수 수구세력의 반발이 작용했다고 본다. ① 30년 교육 황폐화 전교조법외노조 통보 : 고용노동부는 2013년 10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뒀다는 이유 때문에 법적인 노조 지위를 박탈한다고 전교조에 법외 노조 통보를 했다. 이나미 방송통신대 연구교수는 전교조의 법외노조화로 단체협약이 파기되면 1년에 15만원씩 지급되던 학급운영비가 크게 감소할 수 있는데, 학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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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KISTI ReSeat Program연구위원
2017.02.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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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법원외 분쟁해결 대안ADR의 오랜 역사 글/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오늘날 법원에 의한 분쟁해결방식은 큰 변동 없이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고 계속해서 늘어만 가는 분쟁은 소송의 지연과 비용증가를 확대되어 가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른 분쟁당사자들은 초조와 불만으로 팽배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삭감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 마침내는 분쟁해결방식에 관심이 증대하였다.대체적(代替的) 분쟁해결, 대안적(對案的) 분쟁해결 또는 법원외(法院外) 분쟁해결방식이라고 번역될 수 있는 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에 결국 관심이 집중하기에 이르렀다.고조선의 팔조지금법A
논객 칼럼
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7.02.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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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어디서부터 어떻게산업혁명 다시 시작할까버릴 것, 살릴 것 과감히 선택해야 글/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혼란, 혼잡, 혼돈의 비가(悲歌)시장경제와 민주주의 - 우리의 국가경영 목표다. 그 이상 더 좋은 제도와 이념이 지금 지구상엔 또 없다고 알고 있는 우리다. 이 세상에서 제일 바른 이념 위에 바로 된 경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나라라고 믿고 있다. 그런 믿음 위에 나라를 경영했기 때문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압축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도 믿고 있다. 우리의 교조(敎條) 같은 것이다.회의가 생겼다. 좋은 제도와 체제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의 운영능력이 서투른 것인가? 믿음은 옳은데 그 체계 경영을 잘 못하고 있는
논객 칼럼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2017.02.1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