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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 또는 자회사가 벤처캐피탈(VC)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10일 지주회사 또는 그 자회사가 벤처캐피탈(VC)을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둘 수 있게 함으로써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 등의 선도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현행 ‘공정거래법’에서는 벤처회사에 투자하는 투자 전문회사인 벤처캐피탈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금융업으로 분류돼 일반지주회사 또는 그 자회사가 벤처캐피탈을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두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이
국회·정당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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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상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성남시중원구)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자폐성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도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 활동보조인은 신체적·정신적인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목욕·세면 등의 신체활동지원, 청소·세탁 등의 가사활동지원 그리고 등하교 및 출퇴근 보조 등을 제공하는 인력을 말한다.하지만 현행법은 장애인이 섬이나 외딴곳 등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해당 장애인의 가족은 활동지원급여를 받는 활동보조인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반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어르신 또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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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99년 전 오늘인 1920년 6월 7일에 독립군 연합군단이 봉도동 골짜기에서 일본군을 대파했다. 이는 일제 강점기에 고통 받던 우리 민족에게 자주독립에 대한 희망을 안겨줬다.”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봉오동전투 전승 제99주년 기념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어 “항일무장독립운동 최초의 승전인 봉오동 전투의 중심에는 홍범도 장군이 계셨다. 홍 장군은 독립군으로서 가장 치열하고, 가장 지속적인 투쟁을 벌였던 우리 민족의 영웅”이라면서 “그럼에도 그동안 홍 장군의 일생과 업적을 기리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문 의장은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널리 알리고 그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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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인공구조물로 인해 야생생물이 추락·폐사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투명 방음벽, 콘크리트 농수로 등 인공구조물로부터 야생생물을 보호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인공구조물의 증가에 따라 투명 방음벽과 건물 유리창 충돌로 폐사하는 조류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상부가 개방돼 있는 콘크리트 농수로에 고라니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추락‧폐사하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강원도 삼척 폐광산 복구 수로에서 멸종위기종 1급 산양의 추락‧폐사도
국회·정당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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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성인지 예산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률안이 추진된다. 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6일 재정사업이 양성에 미친 효과에 대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문기관을 지정해 평가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국가재정법 제16조 제5호는 “정부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있어서 예산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됐다. 성인지 예산제도의 도입을 명문화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6년 국가재정법을 제정하면서 성인지 예산제도의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2010년도 예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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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역농산물의 안정 소비를 위한 농산업체와 농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은 지난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지역농산물 안정 소비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대되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을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해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조영상 공주대학교 교수는 ‘지역농산물 이용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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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타워크레인의 제작 기준이 정확하지 않아 불법개조나 제원표 위조, 저(低)질의 장비 도입 등 위법 행위 성행으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은 4일 타워크레인의 제작 기준을 명확히 하는 ‘건설기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타워크레인을 한국산업표준에 따라 제작하도록 하고, 고도로 선회하는 타워크레인의 경우에는 운전석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이 의원 측에 따르면 현행법은 타워크레인의 규모나 양중 무게 등에 대한 제작 기준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타워크레인의 규모와 상관없이 유인·무인의 기능을 손쉽게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이에 그는 “현재 타워크레인
국회·정당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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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정부·여당이 저공해차 보급목표 미달성 기업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목이 솔리고 있다. 설훈 의원은 “정부와 업계, 전문가 의견은 물론 미국·중국 등 해외 사례를 기반으로 저공해차 늘릴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 원미을)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저공해차 보급목표 미달성 기업 조치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자동차 수입·제조사는 물론 유관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TF(태스크포스)로 지난 4월 5일과 19일, 5월 2일과 17일 등 모두 4차례 회의를 진행했다.이달 중으로 세부
국회·정당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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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부동산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로 투기 목적이 없는 1세대 1주택자의 15년 이상 장기보유에 대한 추가 구간이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을)은 3일 투기 목적이 없는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 부담을 완화하는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해 5년에서 15년 이상 장기보유 시 보유기간에 따라 20%에서 50%를 공제하고 만 60세 이상인 고령자에 대해 산출세액의 10~30%를 공제하되 최대 70% 한도에서 중복·공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 공시가격이 현실화되면서 1세대 1주택자들의 세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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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재난의 종류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KT아현지사화재가 발생했을 때 통신수단이 마비돼 생사의 경계에 서게 된 사회적 약자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안전을 확보할 준비가 되지 못했다. 사회적 재난이 다양해지는 만큼, 사회적약자의 숫자도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 이들의 안전을 전체적인 국가안전계획수립에 포함시킴으로써 보다 더 많은 사회적약자의 안전을 보장해줘야 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이같이 강조하면서 지난달 31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의 보호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119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난안전법)을 발의했다고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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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공익사업으로 건물과 토지를 강제 수용당한 주민이 새로운 공익사업으로 다시 강제 이주 시 인정하고 있는 30% 가산제도를 100%로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신 의원 측에 따르면 현행법은 공익사업으로 강제 수용당한 주거용 건물의 소유자가 새로운 공익사업으로 이주하는 경우 보상금의 30%를 가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보상금 가산의 특례가 주거용 건축물에 한정돼 있고 가산되는 보상금이 30%에 불과하며, 세입자에 대해서는 반복적 강제수용에 따른 가산 규정이 없어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것이다.
국회·정당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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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공동주택단지에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이 보장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를 추진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29일 공동주택단지 내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을 관리사무소 내 일부공간으로 규정해 사업주체가 주택건설 단계에서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가 단지 내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의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지 않아 사업주체와 입주자, 근로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국회·정당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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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상원을 방문하고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lvanova Matviyenko) 상원의장과 면담했다.문 의장은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에게 “국회대표단을 러시아에 초청하고 환대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러시아 상원에서 양국협력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지난해 남북한을 동시 방문해 한반도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따뜻한 환대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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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가안보를 위해 외교상 기밀 누설죄를 군사상 기밀 누설죄와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외교상 기밀을 누설한 자의 처벌을 상향해 군사상 기밀 누설죄와 동일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외교상 기밀누설 처벌 강화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권 의원 측에 따르면 현재 ‘형법’에서는 외교상의 기밀을 누설한 자에게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얼마 전 한·미 정상 간의 통화내용이 주미 한국대사관 현직외교관을 통해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되는 등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외교상 기밀 누설죄를 현행 처벌에서 군사상
국회·정당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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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토론회를 개최한다.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 교통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로, 규제선(차선, 도로경계선, 정지선, 차로중심선), 도로시설(중앙분리대, 터널, 교량, 지하차도), 표지시설(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신호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자율주행차 센서정보와 결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해 자율주행차량 운영에 있어 필수적이다.정밀도로지도는 대규모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며 정부가 단독으로 구축하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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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3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2배나 증가 하는 등 호흡기 질환 발생에 크게 관여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6년 241회, 2017년 276회, 지난해 489회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오존경보제는 오존오염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할 경우 인체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알리는 제도다.오존경보 발령 기준은 ‘오존주의보(0.12ppm/시 이상), 오존
국회·정당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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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한부모 가구 수가 200만을 훌쩍 념긴 가운데 한부모 가구는 경제 여건과 삶의 질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당수가 양육비 지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학대다. 어떤 환경에서든 밝고 건강히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북·강서구갑)은 24일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코자 ‘양육책임2법’을 대표 발의했다.‘양육책임2법’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이뤄져 있으며 개정의 골자는 양육비 지급 의무 이행 강화 및 불이행
국회·정당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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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간병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환자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이 커지며 ‘간병파산’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의 요건을 갖춘 10곳 중 7곳은 아직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가능 의료기관 1574개 중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495곳(3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간병 통합병상 수도 3만7288개로 전체 24만8455개 대비 15% 수준에 그쳤다.개인 간병비는 하루 10만 원 정도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급여가 지급돼 본인부담금 2만 원 수준
국회·정당
정보라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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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가장학금 제도에 대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대학 신입생이 9만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절반이 넘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이 국가장학금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을)은 지난 21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적 학자금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 관련 홍보를 한국장학재단의 의무로 명시한 ‘한국장학재단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감사원이 2018년 11월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추진실태에 관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2017년 1학기에 국가장학금 수혜자격이 있는데도 지원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 신입생은
국회·정당
이진우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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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상보육을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비용 지급을 의무화하고 민간·가정 보육시설에 대한 인건비 차별을 해소하는 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22일 바른미래당 김동철 국회의원(광주·광산갑)에 따르면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범위에서 무상보육 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이 산정돼야 적정한 보육료를 산출할 수 있으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하지만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이 보육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가 보육료와 여러 차별적 기준으로 보육 서비스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국회·정당
김종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5.22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