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톡]경제사회연대가 묻고장하준 교수가 답하다 글/ 성귀옥 가정 CEO, 장하준 강연회 참관기 정신과 의사 임재영 씨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억대 연봉의 병원을 그만 두고 탑차를 개조, ‘이동 상담소’를 만들어 병원 못가는 환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하고 보니 “범죄를 낳는 개인적인 배경 외에 환경적인 요인도 있었다”고 했다. 경제적 빈곤,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등 불우한 가정사에 관한 하소연 등이 쌓이고 쌓여 범죄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 정신과 의사의 무료 상담 감동임재영 씨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는 특별히 거창한 목표가 있어 무료상담 업무를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문화라이프
성귀옥 칼럼니스트
2017.02.03 14:02
-
[이코노미톡]이재용 부회장 영장기각특검, 정치화에 제동특정 정당추천 편파수사 우려 지적‘정치특검’ 뇌물죄 짜 맞추기식 무리 글/최택만(편집위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부장판사는 19일 새벽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검사 끝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요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조 부장판사는 “뇌물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 각종 지원 경위에 관한 구체적 사실관계와 그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관련자 조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루어진 수사 내용과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이유
논객 칼럼
최택만 편집위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2017.02.03 09:05
-
[이코노미톡 김주원 칼럼]‘진짜 웃음’으로 고객을 맞이하자 ‘웃음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웃음은 모든 사람을 기분 좋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감정이지만 이를 강요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는 ‘가짜 웃음’을 강요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두고‘감정노동자’라고 부른다. 작년 4월에는 은행창구에서 “서비스직인데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 일할 때 웃으라”며 소란을 피운 진상고객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구류 5일을 선고한 사건이 있었다. 이는 우리 사회의 감정노동자들이 마주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감정노동은 고객의 기분에 맞추기 위해 혹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고무시키거나 억
논객 칼럼
김주원 NH농협금융지주 컴플라이언스 팀장
2017.02.02 11:30
-
2017년 새해인사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가버렸다. 구정까지 끼어있어 명절을 치러내느라 부산했던 달이기도 했다. 올해 명절엔 사정이 생겨 친정어머니를 뵈러 가지도 못했는데, 서운해 하실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진다.이웃께서 명절에 쓰라고 주신 닭 한 마리를 냉장고에 둔 채 명절을 지나고 말았다. 어머니를 생각하니 어렸을 적에 맛있게 먹었던 따뜻한 닭찜이 떠올랐다. 어머니께서는 닭 한 마리에 감자, 당근, 양파 등 야채를 듬뿍 넣고 당면까지 넣어 온 가족이 둘러않아 먹어도 부족함 없는 닭찜을 해주시곤 했다.닭 한 마리에는 영양 가득한 채소들도 많았지만, 많은 식구들을 먹이려 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닭찜이 흔한 닭요리 중 하나로서
레터 칼럼
고영희 칼럼니스트
2017.02.02 11:24
-
[이준복의 노래와 삶(3)]나의 음악 이야기(3)노래(음악)이 꼭 필요한가?노래가 운동이 되다고? 글 / 이준복 노래하는 농부 (서울 영신여고 퇴직 후 충남 예산 삽교에서 과수원농사)[인터뷰]나 ~ 플라톤선생님! 안녕하십니까! 혹시 음악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게 있을까요?플라톤~ 흠, 자네 평생에 가장 쓸만한 질문을 하나 하는 군~ 음악은 정말 위대한 것이지~ 자네 속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나 ~ 그야 당연하죠, 저도 사람으로 태어난 존재니깐요~플라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영혼이 없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어서 물어본 것일세. 우리의 영혼은 말이야~ 좋은 음악을 통해 조화와 운율을 배우고,
논객 칼럼
이준복 칼럼니스트
2017.02.01 18:42
-
[이코노미톡]출산 후 골반통골반교정, 골반통 예방·치료 글 / 청구경희한의원 안산점 강창현 대표원장 #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이 모씨는 출산 이후 시큰거리는 골반 때문에 고민이 많다. 심하지는 않아도 아플 때는 여간 신경 쓰여 근처 한의원을 찾았다가 골반교정 권유를 받게 되었다.임신 전 척추질환 출산 후 골반통 부를수도주부 이 모씨의 경우 출산 한 지 1년 정도가 지난 상태였다. 임신 전 이미 허리디스크가 있는 상태였고 임신 기간 동안 허리 통증, 골반통에도 노출이 되어 있다가 출산 후 더 심해진 것이었다. 검사 결과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것이 골반통의 원인이었다.임신기간 중에는 복부가 앞으로 나오면서 자세가 나빠져
제약·의료
강창현 청구경희한의원 안산점 대표원장
2017.02.01 11:09
-
[이코노미톡 생활수필]디지털 고속 삶 시대소통, 이해시키는 기술삶의 여정이란 영원을 향한 순례길 글 / 최수권(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소통하는 수단은 여러 유형이 있다.SNS, 핸드폰의 문자, 이메일등의 정보 나누기가 일반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혔다. IT기술, 정보통신의 발전은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지구 반대편 오지의 소식이 실시간으로 지구촌 전역에 생중계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고, 사고도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삶의 방식 스피드시대 대화 난 디지털의 특성이 속도가 빨라지듯,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빨라지고 있다. 정(情)이나 감성이 메마른 소통의 시대로 빠르게
논객 칼럼
최수권 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7.02.01 09:13
-
[이코노미톡]대통령 하겠다는 양반자격기준은 헌법사수태극기와 애국가 존중은 기본 글/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태평양위원회 이사장) 탄핵 정국 속에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누가 당선될는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일이다. 대통령 자리를 탐내는 그 많은 사람들 속에 ‘저 사람이다’라고 점찍을 인물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대통령 될 만한 양반 기준한국과 미국은 체질이 다르지만 미국 대선의 경우 하루 전날까지도 힐러리 클린턴이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이길 것이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여론조사만 가지고 대세를 파악하기란 어렵다는 말이다.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사
논객 칼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태평양위원회 이사장)
2017.01.25 15:35
-
[이코노미톡][비뇨기 건강칼럼 (148)]건강한 전립선 위한생활습관과 식생활 글/ 유정우 (타워비뇨기과 원장) 전립선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 원기를 회복 하는 것으로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면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적어도 밤11시 부터는 숙면을 취한면 혈액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글로불린 성분이 몸속에서 분비돼 전립선 질환의 진행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운동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감초다. 굳이 헬스장 찾을 필요 없이 매일 30분 이상 빠른 속도로 걷는 것도 좋다.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전립선 강화에 효과적인 골반체조도 해주고 운전할 때나 걸어갈 때, 혹은 심심할 때도 항문을 조이는 습관을 기르자.
제약·의료
유정우 (타워비뇨기과 원장)
2017.01.24 14:15
-
[이코노미톡]유엔 사무총장 배출반석평(潘碩枰) 가문임란 의병장등 충효의 인물들 배출 글/최종인 서울문화사학회 전문위원 2006년 10월 13일 CNN은 한국의 반기문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이 유엔 사무총장에 선임되었음을 전 세계에 타전했다.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던 사실이 보도되자, 낭보를 접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잔잔한 흥분 속에 자긍심을 뿌듯하게 느끼던 순간이었다.여러 방면에서 세계에 진출한 한국인 가운데 가장 우뚝한 상징적 인물로 반기문이 등장한 것이다.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입신한 그는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에 들어가 인도 대사관 1등 서기관을 시작으로 견실한 승진을 거듭한 끝에 외교통상부 장관에 올라 외교관으로서 화려한 경력
논객 칼럼
최종인 서울문화사학회 전문위원
2017.01.23 08:56
-
[이코노미톡]춘풍추우(春風秋雨)가는 세월 체험 글/金淑(김숙) 편집위원(자유기고가) 세월이 흘러간다 해야 할지, 달려간다 해야 할지… 쏜살같다는 말을 실감한다. 더욱이 지나간 세월을 되돌아보면 빛의 속도라 할만하다. 눈 깜빡할 사이에 반세기가 훌쩍 지나갔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세기 위를 덮은 춘풍추우(春風秋雨)가 몇 해 더 있으나 그 세월까지를 손꼽아 셈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지하철 공짜 ‘지공이세요’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어떤 방법으로든 기선을 제압했던 친구를 언니로 대접했던 세월이 있었다. 실제로 어떤 친구는, 출생신고가 늦어졌던 바람에 주민등록증의 나이가 본래 나이보다 적게 기록되어 있는 것이라며 제 나름대로의 억울함(?)을
논객 칼럼
김숙 편집위원 (자유기고가)
2017.01.23 08:50
-
[이코노미톡]뉴타운 시범, 강북시대 개막은평뉴타운 10월 분양노재동 청장, 푸른 은평에 명문학군북한산 생태 속 복지문화도시 건설 은평구가 뉴타운 개발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민선 2, 3, 4기 구청장으로서, 남다른 추진력과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은평구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 온 노재동 청장은 은평뉴타운 건설을 시작으로 증산·수색 지구 개발, 낙후주거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착착 진행해나가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뉴은평’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그는 올해 ‘신뢰와 화합으로 도약하는 은평’이라는 민선 4기 은평구의 비전 달성을 위해 도시개발 사업이외에도 공원·녹지화 사업, 자립형사립고 유치, 최고의 복지서비스실현 등의 중점사업을 의욕적
행정
전민정 기자
2017.01.20 10:17
-
[economytalk 이코노미톡]국민소득 1만 달러 12년올해 2만 달러 돌파LG경제, GNI 20,300달러 전망실질가치 낮아 선진국 기준 못돼 LG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을 1만8천300달러로 추정하고 올해는 2만 달러를 넘어 2만3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다.LG경제 이근태 연구위원은 금년 GDP성장 4.2%, 물가상승 1.5%, 달러환율 910원, 인구성장 0.3%를 기준으로 1인당 소득은 전년보다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만달러 달성시점과 달성 이전 10년간 평균 성장률
행정
경제풍월 이코노미톡 기자
2017.01.20 08:48
-
[이코노미톡]우수 공무원은 누가 길러냈을까박정희 보다 공무원이…성장 기틀 왜 허무 글/홍세표(법무법인태평양고문) 차마 듣기 거북한 발상얼마 전 노 대통령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 방식을 비판하면서 “5ㆍ16 쿠데타가 없었더라도 당시의 우리나라 공무원ㆍ공직자들의 우수성 때문에 성장은 왔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사명감 있는 공무원 밖에 달리 성장의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민이 교육을 잘 받고 우수하지만 밑그림을 잘 그리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벽돌공도 우수한 벽을 쌓을 수 없다. 밑그림을 그려준 것은 능력 있고 사명감 있는 공직자들이다.”라는 요지의 대국민발표를 했다. 정말 희한한 논리며 우스꽝스러운 발상이다. 그렇
논객 칼럼
홍세표(법무법인태평양고문)
2017.01.20 08:33
-
[이코노미톡]부국강병, 민생안정역사의 리더십을 돌아본다 글/황원갑(소설가, 역사연구가) 돌아가는 나라 형편이 매우 어지럽다. 많은 사람이 현실은 물론 장래까지 불안하다고 하니 바야흐로 난국을 넘어 국난의 위기라 하겠다. 모름지기 정치지도자는 이처럼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마땅한데 현실은 그런가? 국가의 궁극적인 존재 의의는 부국강병과 국리민복이다. 지금 정치지도자들에게 그런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는가, 없다.좌파정권 10년뒤 또 탄핵정국 난국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 하는 지도자, 걸핏하면 막말을 쏟아내는 자질과 자격이 한참 모자라는 그런 정치지도자들에게 무슨 부국강병과 국리민복의 출중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겠
논객 칼럼
황원갑 소설가, 역사연구가
2017.01.18 10:23
-
[이코노미톡]군자의 충성과 절개난향천리(蘭香千里) 글/ 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그 향기가 천리를 간다하여 ‘난향천리’라고 하는 난초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멀리 퍼지는 것을 이백(二伯)은 그의 난초 시(詩)에서 향풍(香風)이라고 했다. 난향은 강하거나 요염하지 않고 조용하며 부드러워 때론 난초 꽃 옆에서도 손바닥으로 자신의 코 쪽으로 바람을 일으켜야 향기를 느낄 때도 있다. 문일평은 ‘화하만필’에서 ‘난초의 향기는 유원(幽遠)하다’며 난초에서 풍기는 향기로운 바람이 일면 십 리 안의 모든 초목들이 무안한 빛을 띠게 된다고 하였고, 중국에선 향초(香草), 수향(水香), 연미향(燕尾香), 국향(國香), 향조(香祖), 제일향(
논객 칼럼
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2017.01.18 10:15
-
[이코노미톡]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제주 해녀문화(濟州 海女文化) 글/ 장홍열(한국기업평가원 회장) 한국의 무형문화유산(無形文化遺産)인 제주해녀문화가 지난해 11월 30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제11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공식 등재됐다는 낭보(朗報)를 접하고 제주해녀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이번에 등재된 공식 영어명은 ‘Culture of Jeju Haenyeo(Women Divers)’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유일 “여성다이버 타이틀”의 영광이다.그동안 정부는 제주해녀를 2012년 4월 국내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공식적으로 올려 2013년 1
논객 칼럼
장홍열 (한국기업평가원 회장)
2017.01.18 08:58
-
[이코노미톡]교통량 많은 명절전후교통사고후유증은 한방치료로 글/ 박재현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대표원장 # 명절 준비로 모처럼 복잡한 도로 운전을 하던 주부 윤 모씨는 갑자기 뒤에서 충돌한 차량 때문에 차체가 크게 흔들리면서 뒷목 잡는 일이 생겼다. 상대방의 보험처리로 다행히 치료는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치료 받아야 할 지 고민이다.년 중 가장 교통량 많은 설 연휴, 접촉사고 주의해야설 명절을 얼마 앞둔 요즘 이제 슬슬 교통량이 늘어날 때다. 여기저기 명절 준비를 위해 오가는 차량, 성묘 차량 등 평소보다 도로도 혼잡해지고, 평소 안 가던 길을 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물론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
제약·의료
박재현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대표원장
2017.01.17 11:49
-
한국 탄핵정국 너머박근혜 정책 뒤집기인기영합, 소영웅주의 모두 안돼 글/최준항 뉴질랜드 전 민주평통 위원 한국의 2016년은 북 핵·미사일 도발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위중한 국가적 이슈로 시끄러운 가운데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중대한 북 핵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동맹국인 미국은 ‘America First’를 외친 트럼프의 당선으로 신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에 따라 한반도 주변환경의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은 ‘최순실 게이트’라는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연루가 도화선이 되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촛불 민심이 폭발하였다.대외적 국가신인도 추락 심각12. 9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의결함으로써 대통령 권한 정지와 국무총리의
논객 칼럼
최준항 뉴질랜드 전 민주평통 위원
2017.01.16 11:51
-
잘하는 정치란 무엇인가언론은 말재주꾼 잔치 벌이나 글/ 黃義珏(황의각) 고려대 명예교수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에 관한 많은 언론보도와 검찰 수사결과 발표는 국민들의 대통령에 대한 실망을 넘어 분노를 일으켜 왔다. 나는 이 사건 문제가 언론에 폭로되기 시작할 초기에 이미 대통령이 국민에게 전모를 솔직히 밝히고 문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먼저 잘못을 책임지고 스스로 대통령직을 하야하는 것이 그나마 품위 있는 해결책이 될 것임을 이곳 페이스 북에서 지적했다. (2016. 11. 4자 페이스북) 그때 대통령 자진 사퇴권유에 대해 국내외에서 반대의견을 보내주신 분들도 많았다. 그러나 국내적으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 불만과 적대적
논객 칼럼
황의각 고려대 명예교수
2017.01.1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