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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은 ‘호인’, 모친은 ‘인정’장남에 대한 기대 보답친구의 모친 치매 돌봄 미담에 감동 글/ 장성현 김천출신 성악가 1. 고향 ‘관터’ 앞뒷집 사이SCL 이상춘 회장 주변에는 이 회장을 잘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나, 나도 누구보다 이 회장을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상춘 회장과 나는 김천시 대덕면의 같은 마을에서 자라난 동향의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이 회장 가정과 우리 가정은 고향마을의 앞뒷집에서 가까이 살았는데 부모님들은 그릇과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 정도로 형제 이상의 깊은 고향의 정을 나누어 온 각별한 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어린 시절 당시 박정희
인물 탐방
장성현 김천출신 성악가
2016.08.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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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의 上京이야기그때 그 세월의 추억들‘서울은 만원시대’… 구로공단 수출시대스프링을 고리로 부품산업 창업성공 꿈 많은 15세 소년 이상춘이 단돈 500원 갖고 서울로 올라온 1971년은 나라님이 앞장서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고 독려하던 시절이었다. 이때 매일같이 ‘노는 일손’들이 무작정 상경했고 배움의 길을 못 찾은 젊은이들이 ‘일하며 배우겠다’는 꿈으로 서울의 구로공단을 찾았다. 당시 5.16 정부는 농공병진(農工倂進) 책으로 수출공단을 조성하여 상시 근로자들을 모집하고 있었다.‘서울은 만원’시절 무작정 상경 풍경이 시절 시중에서는 공단 젊은이들을 ‘공돌이’, ‘공순이’나 여공(女工), 직공(職工)이라고 마구 불렀다. 반면에 수출입국을 주창한 나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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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뚜렷했던 성공요인산촌태생 특유의 집념6남매의 장남으로 家長의식 투철사업성공, 학업성취, 나눔경영실천 산촌 태생의 이상춘 소년은 뚜렷한 목표와 특유의 집념, 투지를 안고 상경했다. 부친은 서울 가서 돈 벌어 진로를 계획하라고 엄하게 당부했지만 모친은 귀중한 맏아들을 험지로 내보낸다는 심정으로 통곡했다. 이상춘 소년은 단돈 500원을 들고 미지의 세계로 올라왔지만 반드시 돈 벌어 공부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동생들의 진로도 도와주겠다고 다짐했다.대덕산 자락서 태어난 ‘대덕 큰인물’고향 경북 금릉군 대덕면 관기리 467번지(현재는 김천시 대덕면)에는 50여 호가 손바닥만한 논밭 경작지에 양잠 등 부업으로 겨우 살아갔다. 해발 1,300m의 대덕산 자락에 위치하여 산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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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근면·신용자본지성감천의 자수성가李相春회장, 창업 39주년 도전성취경영위기 때 거래 은행이 신용대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씨엘(SCL) 이상춘(李相春) 창업회장의 성공기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자수성가(自手成家)의 표본이다. 이 회장은 경북 김천시 대덕면 산촌서 자란 15세 소년으로 상경한지 올해로 45년, 창업한지 39년만에 창업 1세대의 도전과 성취 목표를 거의 달성했노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쉰아홉으로 내년이면 환갑을 맞는다.스프링을 창업종목으로 첨단부품까지이 회장의 창업 종목은 손톱크기의 볼펜용 스프링으로 보잘 것 없었지만 각종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산업용 가전용 첨단 부품전문으로 크게 성장했다. 동업계에서는 SCL의 국내외 제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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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자수성가 모델놀라운 성취 감동황야에서 입지한 두분에게 경의 글/ 송정숙 심사위원장(전 장관,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경제풍월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가 정신상 주인공은 한국형 자수성가의 모델인 두분이 결정되었습니다.자동차 부품 공장인 SCL을 창업 운영해 온 이상춘(李相春)회장님부동산 컨설팅 전문회사인 RAF의 경영인 이태섭(李泰燮)회장님두 분은 한결같이 황야에서 생존해 온 한국형 자수성가의 전형적인 기업인입니다.‘무작정 상경’의 위대한 산물두분의 수상을 결정하면서 선고를 맡은 저희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를 이루는 다양성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사회를 이루는 많고 많은 생명의 어울림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
인물 탐방
송정숙 심사위원장(전 장관,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2016.08.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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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의 기업가정신 대상지성감천 李相春 회장인간승리 李泰燮 회장경제풍월 창간 17주년 기념 시상 왜, 새삼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고자 하는가.대한민국의 발전과정을 통해 기업과 기업인들의 위대한 역정은 세계적인 성공특례로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일부의 잘못된 관행과 반칙, 편법 등을 통해 전부를 저평가 하는 경향이다. 한국의 기업인들은 어쩌면 격변하는 기업환경과 입씨름하며 도전과 성취에 몰두하느라고 시대정신 변화와 욕구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 일수도 있을 것이다.절박하고 뚜렷한 한국기업인의 세계지난 세월 경제기자로서 경제개발기 40여년을 취재한 소감에 따르면 대한민국 기업인의 본심은 애사심과 애국심이다. 기업 창업과 확장 성장기를 통해 성공과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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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정의’ 감시센터 발족좌편향 변론, 판결 감시유동열센터장, 안보사건 상습 매도민변척결 TF, 성향분석 백서 발간 좌편향 변론이나 판결 등을 감시하는 ‘사법정의실현 국민감시센터’가 지난 7월 5일 발족했다. 이 센터가 그동안 간첩사건 중점 변호로 인식돼 온 ‘민변척결’ TF를 설치하고 ‘민변백서’도 발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보수 애국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게 됐다.좌편향 판검사, 변호사 성향분석국민감시센터는 대한민국 헌법가치와 어긋나는 판·검사와 변호사들의 활동을 감시함으로써 사법정의를 실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로 발족했다. 여기에는 헌법가치와 국가 정체성 수호운동을 벌여온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다.자유민주연구원을 비롯하여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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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세월과 민족애환70대, 추억의 음악여행白大基 회장, 애창가요 비매품 CD화고난과 눈물 극복 감격세월 공유소망 대한민국 현대사를 목격하고 체험한 세대가 부르는 ‘추억의 음악여행’이 노후세대에게는 절실한 공감과 감격이다. 의료기기 전문 사업가인 백대기(白大基) 반도메디칼 창업회장과 기독정신 여성 CEO로 곤지암밸리를 창업한 김정숙(金正淑) 부부가 다시 듣고 싶은 추억의 노래를 자신의 목소리로 취입, CD로 제작하여 친지들에게 무료 배송함으로써 함께 애창(愛唱)하자고 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다.오랫동안 즐겨 부른 애창 국민가요백 회장은 70대 중반기에 접어든 세대로 망국(亡國)의 식민시대에 태어나 8.15 해방공간, 6.25 참화와 5.16 격변을 다 겪고 대한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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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33년, 정치인 18년온건 화합형 공직상박준병 장군, 3선의원 83세 별세 군 출신 정치인으로 3선 의원과 집권당 사무총장을 여러 차례 역임한 박준병(朴俊炳) 장군이 향년 83세로 지난 3일 별세했다. 고인은 군인의 길 33년, 정치인의 길 18년 등 51년간 공직의 큰 발자취를 남기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영면했다.학도병 이등병에서 육사12기로 임관박 장군의 군인의 길은 대전중 5학년이던 1950년 5월 피난지 밀양에서 이등병으로 자원입대하여 학도병으로 출발하여 육군대장으로 전역했다. 당시 자원 학도병 가운데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이 신병 동기로 각별한 사이다.박 이등병이 병장으로 승진했을 때 대구 육본에서 4년제 육사생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 육사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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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박정희에 길을 묻다박정희기념재단, 탄생100돌 기념심포지엄정치가보다 혁명가, 사상최고 성공쿠데타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이 6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박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제1차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제1부, ‘박정희의 산업혁명’은 좌승희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이 주제발표하고 토론에는 김준경 KDI 원장, 조장옥 서강대 교수, 제2부, ‘집권 18년의 박정희’는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의 주제발표, 김광동 나라정책원장, 이철순 부산대 교수의 토론, 제3부, ‘박정희의 부국강병정책’은 이춘근 이대 겸임교수의 주제발표, 조원일 전 베트남주재 대사,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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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 徐貞甲(서정갑) 본부장현충일의 특별한 감회病死처리 참전유공 1,613명 명예회복 사연아직 유족찾아주기, 종북좌파 척결과제산적 종북 좌파와 싸우는 행동대장 서정갑(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은 매년 현충일이면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국립현충원에는 병사(病死)로 잘못 처리된 6.25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뒤늦게 국가유공자로 예우되고 있는 무연고 전몰·순직자 1,613위의 새로운 묘비가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육군 문서관리단장 시절 무연고처리 문제의식서 본부장이 6.25 전사자를 단순 병사로 잘못 처리된 사실을 추적 조사하여 국가유공자로 명예를 회복시킨 사실은 1996년 6월 6일자 조선일보가 크게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992년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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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와 6년 투쟁 승리맹렬 여성운동가 활약한효정 역사바로알기 국민운동 이사장전교조 없는 학교, 교학사 교과서 채택 학교를 지키고자 전교조와 투쟁해온 사학재단 이사장 출신이 어느 덧 맹렬 여성운동가로 변신하여 ‘역사바로알기 국민운동’을 창설 주도하고 있다. 부산 한얼교육재단 이사장을 지낸 한효정 역사바로알기 국민운동 이사장이 바로 한얼고(전 부성고) 전교조 교사 36명과 지루한 투쟁 끝에 그들 전원을 해임, 명퇴로 지금은 전교조 없는 ‘애국학교’라는 명성을 남겼다.신념·열정의 외길 용맹전진 여걸한 이사장은 전교조의 10여년에 걸친 끊임없는 분쟁유발에 정면으로 맞선 정도의 길로 이를 해결한 후 설립자에게 교육재단 운영을 맡긴 후 지난해 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이보다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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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명예경영학 박사자수성가 기업가정신숭실대, 기독교정신 기반 고난극복신념·신앙으로 사회공헌 실천 모델 배고픈 세월을 살았던 경험세대는 성장기적에 온갖 고생 겪으면서 절망 대신 희망에 도전해 성공한 이야기를 들으면 곧장 감동하게 된다. 특히 고학(苦學), 주경야독(晝耕夜讀), 자수성가(自手成家) 사례를 듣고 보면 오늘의 젊은 세대들에게 제발 좋은 길잡이나 교훈으로 새겨졌으면 싶은 소망이 간절하다.평양숭실 119주년 숭실대 명예경영학박사한창 배워야 할 15세 소년이 맨손으로 상경하여 온갖 힘든 노동으로부터 사업안목을 키워 20대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을 창업, 중견기업인 반열에 오른 ㈜에스씨엘 대표이사 이상춘 회장의 성공 스토리를 말한다.이 회장이 지난 6월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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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나라’ 에티오피아참전65주년 보은행사참전용사 초청, 박대통령 참석 헌화경제·종교계·대학 등 후손지원 사업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5.25~6.1)을 통해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뜻이 담긴 보은 행사가 감명스럽게 비쳤다. 이번 기회에 일부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느껴졌기 때문이다.‘고마운 나라’ 경제개발협력 보은한·에티오피아는 혈맹관계이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견하여 김일성의 남침전쟁을 물리치게 도와주었으니 오늘의 대한민국이 정성껏 보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이번 대통령의 순방 가운데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먼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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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光復) 71주년위안부, 끔찍한 기억들아직도 아픈 기억으로부터 해방 못해 글 / 裵興稷(배흥직) 목사 (안동, 慶安老會 功勞 목사)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1년의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누군가는 그 시절에 겪었던 끔찍한 기억에서 해방되지 못한 채 아픈 기억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이야기다.위안부 피해문제 근본해결까지 행동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올해 여든아홉의 이용수(李容洙) 할머니도 그 중의 한 분이다.“그 많던 피해 할머니들도 이제 다 돌아가시고 이제 몇 사람 안 남았어요. 우리 모두가 사라져도 위안부 피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인물 탐방
배흥직 경안노회 공로 목사
2016.07.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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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형 초대 과기처 장관과학기술정책 기초 확립과학의 날 제정, 과학의 생활화 조성 초대 과기처 장관을 지낸 김기형(金基衡) 박사의 별세 소식(92세)에 1970년대 초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고심하던 모습이 확연하게 떠오른다. 당시 과학기술 분야 문외한이던 출입기자로서 전문용어의 의미를 캐물어가며 취재할 때 김 장관은 늘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 주면서 “과학담당 기자가 국내 과학기술 진흥을 좌우하게 된다”고 격려해 주었다.박대통령 빽 삼아 신생부처 위상확립김 박사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이 박정희 대통령을 움직여 과학기술처가 발족했지만 예산과 인력이 제한된 미니 부처에 지나지 않았다. 광화문 조선일보 뒤편 당시 원자력원 자리에 들어선 과기처는 경제기획원과 재무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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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위원 자진사퇴 장군진상왜곡 끝없는 분노한광덕 전위원, 폭동을 항쟁으로 미화노무현 정권차원 대한민국 건국 부정 노무현 정권의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 중앙위원을 도중 사퇴한 한광덕 장군(예비역 육군소장)은 노무현 정부의 제주 4.3사건 조사보고서가 완전 왜곡됐다면서 이를 반드시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장군은 4.3 폭동을 민중 항쟁으로 왜곡시킨 보고서 작성에 항의하여 중앙위원을 사퇴한 후 줄곧 이를 고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띄웠지만 “언론이나 관계당국마저 너무나 무관심하다”고 한탄한다.대한민국 ‘국가불행’의 두 가지 원인한 장군은 4.3위원 사퇴 후 경기도 용인 솔내마을 자택에 은거하며 외부기고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기 공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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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 인터뷰]‘나주시대’ 농어촌공사서비스혁신 면모일신이상무사장 3년차, 인사· 계약제 개선스마트워크 도입, 창의· 효율성 향상 취임 3년차에 이른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종래의 불합리한 관습, 비리, 적폐청산에 역점을 두어 공사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써 농어촌공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공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났노라고 선언한다.불합리 청산 새로운 공사 모습농어촌공사는 이 사장 취임 후 해외사업, 어촌 수산업, 신재생 에너지 등 신성장사업을 발굴하고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메가루키’ 모임을 구성,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KRC 미래전략 보고서’를 통해 발전방향 비전을 제시했다.공사는 불합리한 관행과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7.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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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500년 조선왕조선비직언이 살아있었다대작가 辛奉承(신봉승)님, 83세로 별세역사소설·드라마등 100여편 집필 ‘조선왕조 500년’ 전 48권을 집필한 신봉승(辛奉承) 대작가가 지난 4월 19일, 향년 83세로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수많은 대작과 에세이 등을 남기고도 타계하기까지 전통적 선비정신과 역사교육을 강조하는 필생의 작가로서 활약했다.조선왕조 선비정신의 역사 강조고인은 1933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사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문학을 통해 시와 문학평론 추천작가로 등단, 일생을 작가의 삶으로 일관했다. 작품활동 중에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강단에도 서고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장, 대종상과 청룡상 심사위원장,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6.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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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윤장섭, 고홍명각계 큰 족적 잇단 별세아흔 넘은 원로의 일생 추모 영원 청명한 계절 5월, 지난 4.13 총선으로 여소야대 정국으로 개편된 뒤 정치권이 여당의 ‘정신적 분당’ 사태로 소란스러울 때 정·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원로들의 별세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5월 15일, 개성상인 정신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 온 윤장섭(94) 성보문화재단 이사장과 국산 만년필의 대부 고홍명(91) 한국빠이롯드만년필 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어 5월 17일에는 7선(選)의 정계원로 김재순(93) 전 국회의장이 별세했다.또, 지난 19일에는 백범 김구 장남 김신(94) 전 공군참모총장이 별세하여 공군장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토사구팽’ 어록 남긴 7선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6.10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