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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그때와 지금전방부대의 겨울나기맹추위와 싸운 토막사 내무반풍경경계와 작업 중노동시절의 추억들글/ 박민식 편집위원(예비역 육군대령) 연말연시를 맞으면 초임장교 시절 병사들과 함께 보낸 전방부대 겨울나기가 회상된다.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근무지는 민가와 멀리 떨어진 산중 진지로 추위와 외로움과 싸워 긴 밤을 보내야 했다. 이미 5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혹독한 추위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니 오늘의 후배 장병들의 겨울나기는 어떠한지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심정이다.혹한과 싸운 영양부실·수면부족 시절옛 전방 내무반 막사는 겨우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건물로 냉난방 시설은 고사하고 40여명의 병사들이 생활할 공간으로도 너무 부족했다.나라
인터뷰
박민식 편집위원(예비역 육군대령)
2016.0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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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시대 EPB 취재기(8)] 김학렬 면도칼 부총리물가와의 백병전 총괄공화당, 긴축으로 ‘기업들 다죽인다’박대통령, ‘반박하다간 큰일 나겠어’ 글/崔禹錫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주필 삼성경제연구소장·부회장) 김학렬 부총리가 취임했을 땐 물가에 비상등이 켜진 상태였다. 흐트러진 안정기조를 재정비하기 위하여 강력한 안정화정책을 펴면서 물가를 잡기 위한 개별전투도 치열하게 치렀다. 간접적인 물가정책을 폈던 전임과는 달리 백병전(白兵戰) 수준의 물가전쟁을 불사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더러 협박 공갈도 했다. 어찌 보면 장기영 부총리 때와 비슷했는데 그때보다는 대규모로, 또 조직적으로 전 행정부처가 동원됐다.
인물 탐방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2016.0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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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개국 일등공신한성부사 정희계(鄭熙啓)600년 수도사상 첫 순직 도(悼) 함글/최종인 서울문화사학회 전문위원태조실록 제9권 병자년 2월 28일봄이 오자 성을 쌓는 역부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동대문 부근은 지세가 낮아서 밑에다 돌을 포개어 올리고 그 위에 성을 쌓으므로 그 힘이 배나 들어 이 구역을 맡았던 안동과 성산부 사람들이 아직 역사를 마치지 못했다. 이에 경상도 관찰사 심효생이 10여일 더 두고 마저 끝낸 다음 돌려보내자고 건의 하였다.그러나 정희계는 왕에게 아뢰기를“백성들은 속일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씨 뿌릴 때가 되었으니 모두 돌려보내어 농사를 짓게 하라. 하시어, 듣는 자들이 기뻐하지 않은 이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안동과 성산부 사람들만 남겨두면 그
인물 탐방
최종인 서울문화사학회 전문위원
2015.12.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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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⑥]시크교(Sikh)힌두교와 이슬람 사상 융합 글/裵興稷(배흥직) 목사 (안동, 慶安老會 功勞 목사) 시크(Sikh)교는 인도 힌두교의 교도(敎徒)인 ‘나나크’라는 사람이 깊은 신앙심으로 창시한 종교이다. 시크교에는 인도 고유의 힌두교 신애(信愛)정신과 이슬람교의 신비사상이 융합되어 인도 서북부의 편잡한 지방에 퍼졌다.시크교 박해 대항, 무굴제국 멸망교조(敎祖)인 ‘나나크’는 편잡한 시골 ‘라호르’ 주변에서 출생하여 인도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지역 성자들을 찾아 만났는데 그 중에 ‘바크티’의 성자 ‘카비르’(1425~1492)에게서 큰 신비적인 영향을 받고 수양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도를 닦았다.‘나나크’가 수양 중에 죽은
기타
배흥직 안동 경안노회 회장
2015.12.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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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나의 공직스승신현확(申鉉碻) 전총리경제과학심의회의 사무관시절 혹독학습공직자는 나라가 위급할 때 최후의 보루 글/고병우 전 건설부장관 신현확(申鉉碻) 전 국무총리가 1964년 경제과학심의회의 상공담당 위원일 때 상공정책 담당관이던 고병우(高炳佑) 전 건설부장관이 케이블TV ‘산업방송’에 출연하여 옛 직속상관의 공직자상에 관해 회고했다.편집자는 당시 경제기획원 출입기자로 고병우 과장, 신현확 위원을 취재한 경험이 있어 회고내용에 매우 공감한다. (편집자)엄격 중후한 행정가, 평생의 은사당시 고병우 과장은 서울상대 졸업 후 대학 조교수로 국가재건최고회의 산하 국민경제연구회에 근무하다 신설된 경제과학심의회의 상공담당관으로 옮겨 ‘대한민국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12.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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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시대 EPB 취재기⑦] '곧 내가 갈테니 걱정마라'김학렬 면도칼 바람취임초,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포철 안 되면 ‘한강에 빠져 죽어라’ 글/崔禹錫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주필 삼성경제연구소장·부회장) 박충훈 부총리는 취임 보름 후 첫 작품으로 내놓은 물가안정을 위한 당면정책도 원론적이었다. 물가안정에 대한 신념은 확고한 것이지만 행정집행에 있어선 원칙적이고 정통적인 방법을 쓰겠다고 천명했다. 박 부총리는 고도성장의 시동을 거느라 여러 가지로 벌여 놓은 일들의 뒷수습을 서둘러야 했다. 마침 선거후유증도 겹쳐 물가불안이 심각했다. 1967년 물가억제선이 도매 7%, 소비자 10%였는데 취임했을 때 이미 도매는 억제 선을 넘었고 소비자도
인물 탐방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2015.1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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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36주년의 현충원각계 5000명의 추모갈수록 박정희대통령의 선각감동글/김광모 전 청와대 중화학 및 방산담당 비서관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신 날이 기억도 생생한 1979년 10월 26일 (10.26 사건) 이었으니까 금년이 서거하신지 36년 째가 된다. 10월 26일에는 매년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역 앞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리는데 5주기 때부터 열렸다고 한다. 서거 후 당시 정부 (전두환 대통령)에서 추도식을 열지 못하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현충원 추도식의 각계 5000명신문 보도에 의하면 올해 10. 26에는 정·관계 인사 등 5천여명이 참석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 36주기 추도식을 현충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2.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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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현대사 체험수기피와 땀의 생존투쟁사국민행동본부· 조갑제닷컴 공모시상6.25에서 파독광부까지 눈물의 역사 국민행동본부와 조갑제닷컴이 광복 70주년 기념 현대사 체험수기를 공모하여 지난 10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당선작 18편을 시상했다. 체험수기는 6.25와 월남전 참전, 파독광부와 간호사 이야기, 중동 근로자 등 220명이 응모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가작 12명이 수상했다. 이들 체험수기는 연내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피와 땀과 눈물의 체험수기들최우수상은 1983년 대한전선에 입사하여 수출담당으로부터 30년간 아프리카, 중동시장을 누빈 김진한(金珍漢) 씨의 이야기로 조국 근대화를 위한 수출제일주의 시대 수
인터뷰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5.12.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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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오피스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중남미 시장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한컴이 곧 선보일 예정인 글로벌오피스의 첫 수출로, 해외 오피스 SW 시장 확산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중남미 시장 수출 쾌거…정상외교 통한 글로벌오피스 선계약 체결남미최대 기업용 인터넷서비스社 ‘파이버콥’과 글로벌오피스 공급 선계약체결한컴은 남미 최대 미디어그룹 케이블비전의 일원이자 아르헨티나의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사인 ‘파이버콥(Fibercorp)’과 한컴의 글로벌오피스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한컴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오피스 제품을 아르헨티나의 파이버콥 고객들에게
인물 탐방
배만섭 기자
2015.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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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위너스 김창성 대표(만55세)를 11월의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37년 경력의 배선기구 전문인입사 3년만에 '안마의자' 개발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방수 콘센트’를 개발하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 콘센트 시장에서 사용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37년 경력의 배선기구 분야 숙련기술인이다.그는 고등학교 전공을 통해 처음 전기 기술에 입문하였으며, 전기 콘센트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연이어 탄생시킴으로써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김 대표는 기술을 평생 직업으로 삼겠다는 마음으로 영월공고 전기과를 졸업하고 ㈜일신에서 콘센트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탄탄한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1.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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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⑤]자이나교 글/裵興稷(배흥직) 목사 (안동, 慶安老會 功勞 목사) 자이나교는 널리 알려진 종교가 아니다. 인도의 옛 종교 일파로 불교와 같이 인도에서 발생하여 오늘날까지 인도지역에 한정된 종교이다. 옛 인도의 브라만교에서 파생하여 불교와 동일하게 출가주의(出家主義) 종교라고 볼 수 있다.불교에서 파생된 종파불교 경전에도 자이나교가 나온다. 불교의 석가(釋迦)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니간타’(尼乾陀)라는 종교인이 발상했던 것을 ‘마하비라’라는 제자가 재정리하여 전파한 것이다.자이나교를 최후로 완성한 사람은 인도어로 ‘최후의 승자’를 뜻하는 ‘지나’인데 그의 가르침이라 하여 ‘지나’ 또는 ‘자이나’라고 불러 이것이 종파의 이름이 되었다.불
기타
경제풍월 기자
2015.1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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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10단 유성(柔聖)장경순장군 유도인생유도정신으로 현대사 격동세월 일관육군유도, 한국유도 세계화 기반조성 (사)자유수호국민운동을 이끌고 있는 올해 아흔다섯 노장군이 유도계의 최고 명예인 10단 유성(柔聖)으로 추대되어 지난 2일 하오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국내외 유도인들에 의해 축하연이 마련됐다. 이날 장경순(張坰淳) 장군 10단 승진 축하 행사는 세계한인유도동우회(회장 장민종)가 주최하고 한국유단자회(회장 정재영)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유성 축하연에 각계인사 300여명이날 축하 행사에는 국내외 유도인들은 물론 대한민국헌정회, 자유수호국민운동의 관련자 및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축하연은 장경순 유성의 학창시절 수련기에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1.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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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영웅…백선엽장군명예군사학박사 1호국방대, 창설 60주년 기념 첫 증정다부동 혈전 승리, 평양탈환 전공 6.25 전쟁의 영웅으로 추앙돼 온 올해 아흔다섯의 백선엽(白善燁) 장군이 지난 13일 국방대학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국방대 최초의 명예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위승호 국방대 총장은 노장군에게 명예박사 학위 증서를 전달한 후 백 장군이 6.25 남침전쟁 발발 초기 전선에서부터 북진과 정전회담 및 그 뒤 대한민국 강군육성에 이르기까지 큰 공적을 세웠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6.25영웅에게 명예군사학박사군사학 명예박사 제1호인 백선엽 장군은 평남 강서 출신으로 평양사범을 나와 만주국 봉천 군관학교를 거쳐 8.15 후 국방경비대로부터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1.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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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공군인노백린 장군 이야기상해 임정시절 항공력 중요성 예견글/김동호 외교국방연구소 이사장, (예)공군소장 공군 역사기록 자문위원장 벌써 26년 전의 일이지만 1989년 10월 일제 강점기 우리 선인들의 항일유적지를 직접 보기위해 두 번째 중국여행 첫날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 듣던 대로 임정 청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었다. 당시 망명정부의 처지를 보여주듯 작고 초라한 김구 주석 집무실과 국무위원석 및 각료 회의실을 쓰린 마음으로 돌아본 기억이 생생하다.상해 임시정부 첫 방문소감올해 9월 3일, 대한민국 임정수립 96주년 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후 중국정부의 협조로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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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웹솔루션 업체인 랭크업(대표 최영식, rankup.co.kr)이 ‘중국집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웹솔루션을 이용하면 중국집 홈페이지를 10일 이내에 제작할 수 있다.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72만 원으로 홈페이지 디자인, 1년 웹호스팅. 모바일홈페이지, 1년 유지보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72만 원 외에는 홈페이지 제작비용이 들지 않는다.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홈페이지 제작업체인 랭크업은 2001년도에 설립됐다.랭크업 홈페이지제작 솔루션은 펜션, 여행사, 구인구직, 인터넷신문, 부동산, 검색엔진, 소셜커머스, 순위사이트, 커뮤니티 등 100가지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웹솔루션화 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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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의 ‘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단체부문 대상에 ‘보나뱅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단체부문, 유공자부문으로 나뉘어 단체 30곳과 유공자 18명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체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보나뱅크는 사물인터넷(IoT) 특수태그 개발과 주류유통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이다.산업용 맞춤 특수태그를 개발한 보나뱅크는 국내외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해 국내 ICT 기술력을 알리고 창조경제를 실현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물 탐방
배만섭 기자
2015.10.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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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시대 EPB 취재기⑥]張基榮(장기영) 불도저 부총리질풍노도 시대의 종막포항제철 기공식 참석중 해임 소식글/崔禹錫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주필 삼성경제연구소장·부회장) 베트남 파병과 특수 협상1965년엔 베트남 문제로 기획원이 바빴다. 베트남 파병은 1965년에 시작되었는데 그에따른 미국과의 경제적 보상 교섭을 기획원에서 맡았기 때문이다. 외자총괄과에 가보면 늘 부산했다. 베트남 파병에 따른 정치 외교적 교섭은 외무부에서 했지만 구체적 보상 문제는 기획원에서 다루었다. 이때 나온 것이 브라운(Brown) 각서(覺書)다. 당시 미 브라운 대사의 명의로 베트남 파병에 따른 여러 경제적 보상을 문서로 약속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외무부,
인물 탐방
경제풍월 기자
2015.10.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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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과 박정희 대통령]가난추방 눈물의 결정농어촌소득증대, 농특사업서 발상자발적 근면· 협동 동기유발로 성공 글/고병우 전 건설부장관(당시 농림부 농업개발과장, 농업개발국장) 새마을운동의 세계화가 추진되고 있을 때 새마을운동의 발상과 정책선포 과정에 대한 역사적 증언이 나왔다. 고병우(高炳佑) 전 건설부장관이 농림부 농업개발과장, 농업개발국장 시절 겪은 새마을운동 관련 정책입안 및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보고과정을 자세히 증언한다. 고 전 장관은 지난 9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선진화포럼 10주년 기념 대토론회에서 좌승희 교수의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연구’ 발표에 따른 토론의 요지를 메모 형식으로 경제풍월에 제공했다. (편집자)農工倂進(농공병진)
인터뷰
고병우 전 건설부장관
2015.10.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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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스토어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응원 캠페인 ‘함께하면 더 좋은 시작 2015’이 6개월간 23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캠페인 참여자 48만 명을 돌파하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함께하면 좋은 시작 2015’는 우수한 앱을 발굴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올해부터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플래텀과 함께 마케팅,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6개월간 230 여개 스타트업에게 마케팅, 교육, 인프라 등 다방면 지원캠페인 참여자 48만 명 돌파, 베타존 참여 스타트업 120여 개네이버는 ▲인투로 ▲채팅캣 외 총 84개의 스타트업에게 네이버 플랫폼을
인물 탐방
배만섭 기자
2015.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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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의 추억반공포로 2세의 초등학교시절글/ 金大成 (김대성 평택거주, 45세) 초등학교 시절 새마을운동에 동원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김대성(金大成) 씨가 깨알 같은 글씨로 장문의 ‘새마을운동의 추억’을 보내왔다. 김 씨는 반공포로의 외아들로 가난하게 자라 열심히 생활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으면서도 반공과 애국충정을 대물림 받아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새마을운동을 구국운동의 일환으로 인식한다. (편집자)지붕개량, 마을길 넓히기 추억1970년대 중반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아침저녁으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새마을의 노래를 자주 들었다.지붕개량 사업이 특히 가슴에 닿는다. 경기도 평택군
인터뷰
김대성 (평택거주)
2015.10.2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