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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위험한 기업위기관리글 /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는 ‘미8군에 증강된 한국군 육군 요원’이다. 쉽게 말해 주한 미 8군의 각 부대에서 미군들과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육군 소속의 요원이다. 이 카투사 이름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꿀잼’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한국 공휴일과 미국 공휴일 모두 쉰다는 것이다. ‘미군에 증강된 한국군’이란 모호한 정체성은 이밖에도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린다. 미군에서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나는 한국군이다”라고 강변하고, 외출 중 한국군 헌병을 만나게 되면 ‘미군에 증강된’을 강조한다. 이와 같이 두 나라에 얽혀진 직업군, 예컨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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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5.08.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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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과 여인의 향기 글 / 미자리온 대표 이시수 장안의 화제인 ‘연평해전’을 봤다. 실화란 점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Blockbuster)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용감한 대한민국 해군이 비겁한 적의 폭탄과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많은 사람이 월드컵 4강에 열광하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산화한 것이다.'92년에 개봉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는 실명한 퇴역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와 가난한 고교생 찰리 심스와의 여행을 그린 영화로 10번 이상 봤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미군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교에 대한 미국사회의 존경심이었다. 전역 중령 프랭크 슬레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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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수 (미자리온 대표)
2015.07.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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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종말일본 반한류는 문화적 열패감이다한류기획단과 할리우드기획단 글 / 한류연구소장 한승범 미국이 세계적인 불황 타개와 자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을 한 번 상상해 보자.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가 메이저 7대 영화사(워너브라더스, 월트디즈니, 소니 픽처스, 패러마운트, 21세기 폭스, 유니버셜스튜디오, MGM)와 3대 방송사(NBC, CBS, ABC), 그리고 3대 자동차회사(GM, 크라이슬러, 포드)를 연결시키는 '할리우드기획단'을 구성한다. 취지는 할리우드의 전 세계적인 대중문화 지배력을 바탕으로 미국 자동차 아시아·유럽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꾀하는 것이다. 덤으로 국무부, 재무부, 에너지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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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7.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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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필]진나라 여불위의 이야기돈이면 천하도 살 수 있다 글 / 최수권 (사)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진나라 재상 여불위(呂不韋)가 태어날 때 하남 일대는 한(韓)나라에 속해 있었다. 그래서 여불위는 한나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여불위의 여(呂)씨는 태공망 여상(呂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은(殷)나라 말기 낚시로 세월을 낚고 있었다는 강태공의 후손이다. 혈통으로 보면 낚시질로 재상자리를 낚은 여상의 DNA가 흐르고 있었다.주나라 수도 낙양은 전국의 모든 장사꾼들이 몰려들고 정치인과 학자들이 모여 사상과 담론(談論)을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넘쳐나는 곳이었다.북방의 연나라엔 담비 가죽이 많고, 초나라 수도에 가면 값싼 미인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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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권((사)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5.05.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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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필]젊은 세습 독재자 글 / 성귀옥(시인· 자유기고가) 이북의 젊은 통치자 김정은이 커피를 좋아한다고 한다.한 수 더 떠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커피를 만들어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해서인지 평양시내에 원두커피 내리는 커피전문점이 들어서고 커피 바리스타 교육도 한다고 한다. 어려서 스위스에서 공부를 했으니 일찍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 해 본 경험이 있는 그가 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일찍이 고종황제도 커피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덕수궁의 정관헌에서 고종이 커피를 마시며 외교사절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해서 스타벅스는 봄·가을에 덕수궁 정관헌에 문화계 유명인사를 초청해서 무료커피와 함께 주제별 강연을 펼치는 행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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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귀옥(시인·자유기고가)
2015.05.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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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로 만나는 명작 영화 ①]시민케인 (Citizen Kane)1941년 미국 작품 감독 : 오슨 웰스출연 : 오슨 웰스. 조셉 코튼 글/ 박윤행 전KBS PD, 파리특파원, 경주대 사진영상학과 교수 역임 세상엔 정말 영화가 많기도 하다.1895년 영화가 발명된 이래 120년- 그간 전 세계에서 제작, 상영된 영화는 줄잡아 극영화만 100만 편에 이를 것이다.그 가운데 오직 한편의 영화를 Best Movie로 선정하라면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할까?영화 아카데미라고 하면 미국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매년 아카데미상을 시상하고 있지만, 영국에도 영화아카데미가 있는데 ‘Sight & Sound’라는 영화전문잡지를 발간하면서 1952년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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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행 전KBS PD, 파리특파원
2014.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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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2014년 08월 19일자 홈페이지 면에서 ""[성귀옥 칼럼] 인간성 실상과 허상(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학생들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배후의 운영자였던 종교인 예술인을 가장한 유병언 일가의 이야기""(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 측에 확인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 천해지의 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으므로 실소유주가 아님이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사실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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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귀옥(시인·자유기고가)
2014.08.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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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을 겪다 보면 누구든 간에 얼마만큼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정치, 경제, 사회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풀리지 않는 매듭을 저마다 하나 이상씩은 갖고 있게 되어있다.프란치스코 교황님대한민국 축복 그뒤 글/ 金 淑 (김숙 본지 상임 편집위원)어찌 보면 세상이라는 시장 안에는 온갖 문제들이 상품으로 널려있고 곳곳에 지뢰도 깔려있다. 그것을 밟지 않으려면 징검다리 건너듯 요령 있게 발을 내디뎌야 한다.그러나 세상사가 어디 그렇게 만만하던가... 제 깐에는 요리조리 꾀쓰며 잘 버티어내고 있는 듯해도 어느 순간 삼태기로 쏟아 붓는 돌발사태의 세례를 받곤 하니 말이다. 내 발로 밟지 않고 내 손가락으로 콕 찍어 선택하지 않았음에도 ‘문제’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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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본지 상임편집위원)
2014.08.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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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2010년 통계에 의하면 남성 77.6세 여성 84.4세이나 2014년 현재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분도 볼 수 있다.그러나 1970년대만 해도 남성은 58.6세 여성은 65.5세이었는데 10년 후 1980년대에는 남성 61.7세 여성 70.0세 1990년대에는 남성 67.2세 여성 75.5세로 올랐다.이 통계수치로 보면 매 10년 단위로 봤을 때 점점 남녀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아무래도 질 좋은 음식 섭취와 의학의 발전 덕분이 아닌가 싶다.장수(長壽)와 단명(短命)오래살기보다 어떻게 사느냐 글/ 배운섭 ㈜삼진· ㈜삼덕 회장 사후에도 100년, 1000년을 사는 위인들현재는 100세를 살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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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섭 ㈜삼진· ㈜삼덕 회장
2014.08.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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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명성과 기업에 대한 평판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기업인 출신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 전공자에 의해 연구 되었다.SK그룹 홍보 임원을 지낸 이노종(李魯鍾)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은 성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기업투명성과 평판간 관계연구’를 통해 국내 10대 기업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평판관계를 분석했다. 10대 기업 사례분석투명성과 평판 관계李魯鍾 박사논문, 투명, 평판 1위 삼성이해집단별 홍보전략 차별화 바람직 투명지수, 평판지수 1위 삼성연구자는 기업평판은 평판연구소가 개발한 RQ 지수를 이용하고 기업투명성은 차제 연구척도를 개발, 이용했다. 연구결과 기업의 자산규모와 투명성 지수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기업투명성 지수를 산출한 결과 삼성이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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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8.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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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북한이 10월 9일 핵실험을 강행하여 한반도에 ‘핵 태풍’을 몰고 왔다. 지하 핵실험이 성공했는지 또 무기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 아직 논란이 있지만 북한은 ‘핵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핵실험까지 감행한 것이다. 요즘 세계는 한반도가 새로운 화약고가 되지 않을까 이목이 집중되어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특별기고]김정일의 ‘햇볕’ 악용한국 정부 어정쩡 눈치‘우리민족끼리’ 에 속아 극약 받은 꼴반미, 친북, 자주, 동맹 결단 내려야 DJ, 노무현의 햇볕정책 대가‘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살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은 시대착오적 수단을 택했다. 그들은 핵실험을 할지라도 폭격까지는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계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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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항(뉴질랜드 전 평통 지회장)
2014.08.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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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사학의 명문 대구 계성고가 10월 15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나라의 명운이 깜박이던 시절, 계성고는 미국 선교사 제임스 애덤스 박사가 설립하여 각계 선각자들을 양성함으로써 근대 100년의 횃불을 밝혀 오늘에 이른다. 이 때문에 비단 계성고 출신들 뿐만 아니라 국민이 명문 사학 100주년을 함께 축하는 것이다.명문사학 계성고 100년근대 민족정신의 횃불정· 관계, 문화계 국가인재 배출일제하 만세운동으로 구국정신 우국충정의 계성정신 발휘학교법인 계성학원과 총동창회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13일 대구 체육관에서 4천여명이 참석한 ‘계성의 날’ 행사를 갖고 자랑스러운 사학의 역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김태동 계성학원 이사장은 지나온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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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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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구리시장 박영순 씨가 아차산 공원화 조성에 각별한 사명감을 불태우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 박 시장은 올 지방선거에 당선 되자마자 98년 민선2기 때 추진하던 고구려 유적 공원사업에 즉각 착수한 것으로 보도됐다. 아차산 유적 공원화‘고구려 역사 지키기’박영순 시장, 집념의 동북공정 대응구리시, 20만평 규모 4천억 투입 계획박 시장은 94년 관선시장 때 고구려 문화재 발굴을 위해 아차산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민선시장일 때 집무실에 광개토대왕비 모형을 비치해 놓고 이를 추진했으나 민선3기에 낙선하자 후임시장이 사업계획을 백지화 시켰다.박 시장은 올 지방선거에 성공한 후 중국의 동부공정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테마파크 부지 10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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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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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변화가 오늘날 최대 화두로떠오르고 있다. 도쿄협약 발효 이후 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굴뚝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시설을 개선했고, 정유산업은 탈황시설을 의무화 했지만 대기오염은 여전히 기준량을 초과하고 있다. 런던의 공해시장은 오염을 많이 배출하는 업체들이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에 부심하고 있지만 이미 각국이 배출권의 여력이 없을 만큼 대기오염이 만연돼 있다. 지구온난화 위기온다6도 오르면 지구 파멸자동차 회사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다. 수많은 차량들이 도로를 질주하며 자동차가 배출하는 매연과 이산화탄소(CO2)가 대기오염에 영향을 미친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GM, 도요타 등 6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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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우 (환경시사일보 주필, 논설실장)
2014.07.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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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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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형 (사)한국담배소비자협 회장
2014.07.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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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은 ‘일터에서 오랜 기간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바람에 폐질환을 얻게 됐다’는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 증가율은 30%에 불과하다는 객관적 판단이었다.반면 6월 26일부터 지상파 방송을 포함해 영화관,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복지부의 금연광고는 정확한 판단보다는 흡연에 질병의 책임을 100% 전가시키는 과장·왜곡광고를 내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뇌졸중의 주요원인이 고혈압, 비만, 음주, 당뇨, 스트레스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흡연을 앞세워 ‘복지부 정책’에 꿰어 맞추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대 서유현 교수는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며 남성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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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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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디오 스타’ 를 보고누가 나오면 볼만한 거야방황하는 7080을 위로해 준 이야기 안성기 박중훈 나온다기에…안성기·박중훈이라는 두 남자 배우가 나온다는 소리만 듣고 무작정 한국영화 ‘라디오 스타’를 보러 갔습니다. 물론 올해 초 대박을 터뜨렸던 ‘왕의 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도 알았지만 솔직히 ‘감독’의 유인요소 보다는 주연 남자 배우들을 믿고 갔다는 게 더 정확한 이유일 겁니다. 두 남자는 한국 영화계의 ‘장남·차남’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요.안성기는 52년생이니까 우리나이로 꼭 55세죠. 얼마 전 ‘영화 인생 50년’을 맞았다고 해서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었지요. 그러니까 다섯 살 때 아역배우로 영화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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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편집위원 (전 조선일보기자)
2014.07.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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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친구가 “IT발전으로 세상이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바뀌고 있어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한다.늘 젊은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니 변화의 속도에 민감할 텐데도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며 우리는 아예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나 생각을 하다가 변화를 아예 무시해 버리고 나만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몽땅 변한 ‘젊은 세월’다시 시작한 초보 새삶현관문 지문인식부터 시작했다 지문인식 현관문 열기도 벅찬 세월오래된 아파트에 20년간 살다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로 옮겨와서의 일이다. 이사 와서 느낀 것은 주거환경인 아파트의 진화다.입주자 생활 안내라는 꽤나 두터운 책자를 받아보니 공부해야 할 복잡한 내용들이 참 많았다. 그럼에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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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귀옥(시인·자유기고가)
2014.07.22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