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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Byung-il is the Secretary General of the Korea Scout Association/Visiting Professor of Legal Administration at Myungji University /Secretary General of the Korea Scout Parliamentary Association] The year of 2021 marks the 114th anniversary since the founding of the Scout Movement by Lord Baden
논객 칼럼
안병일 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
2021.05.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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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진 인턴(한국전력공사 북부산전력 지사) @이코노미톡뉴스]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는 총 900명의 체험형 인턴을 대규모 채용하였다.나는 그중 부산울산본부 북부산전력지사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인턴을 지원하기 전에 대부분의 취준생들과 같은 고민을 했었다.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실질적으로 업무를 배울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이었다. 나는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인턴에 지원하였고 합격하여 한전의 인턴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다.나는 전기 기술직을 희망하여, 그 어떤 직업보다 실무
레터 칼럼
허수진 인턴(한전)
2021.04.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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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공개 경쟁시험을 치른 입사생들은 너무나 치열했던 공채시험을 추억한다. 공채 인재들은 “국군의 3군 사관(士官) 출신만이냐, 우리도 사관 출신이야…”라고 외치고 싶었다.삼성의 공채 인사가 1957년부터 시작되어 1980년대엔 이병철 회장의 ‘삼성정신’으로 무장된 사관생도 출신이 주요 임원과 사장직을 맡고 있다고 자랑했다. 공채 제1기 송세창(宋世昌) 제일모직 사장에서부터 제6기생 이수빈(李洙彬) 제일제당 사장에 이르기까지 공채 출신들이 주류를 형성했다.이때 삼성경영에 회장 한명 빼 놓고 “이병철 인맥이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4.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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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니스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아빠, 관념이 뭐야?” 이라는 동화를 읽고 독서록을 쓰던 딸이 물었다. 이유를 물었더니 고정관념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어서라고 했다.동화 내용을 들어보니 실크라는 뜨개질 잘 하는 마녀와 바느질 잘하는 나나라는 소녀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산다는 이야기다. 읽고 나니 주로 사람을 못 살게 굴거나 고약한 마법이나 거는 이로 묘사 되어온 기존의 마녀 캐릭터가 고정관념에 의해 그리 된 건 아닌지 의심이 들었던 모양이다. 사물과 현상에서 시작해서 개념과
논객 칼럼
최영훈 칼럼니스트
2021.04.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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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백신 접종을 신청하라고 독촉하기에 신청했지만 감감소식이다. 자고나면 백신물량 차질에 접종기회가 멀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 비상에 지치고 피로한 국민에게 제발 “정부가 거짓, 과장 말고 솔직, 정직만이라도 해달라”고 간청하고 싶다. 문 대통령께는 친중 편중노선 위주에서 대미 외교노선부터 정상화하고 백신외교를 서둘도록 촉구한다.백신 해외지원 순위에 왜 한국이름 빠져청와대는 5월 하순에 대통령이 방미하여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백신의제’를 올려 화이자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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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K방역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이 심각한 문제다. “뭘 믿고 정부를 따르겠느냐”는 민심이 적지않다. 백신 물량확보와 접종 불확실성이 드러나면서 K방역 무능, 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K방역은 초기부터 문 대통령이 앞장서서 ‘자신있다’고 낙관론을 펼친 사안이다. 최근에는 대통령이 “백신 불확실성을 낮췄다”고 밝힌 직후 얀센 백신 접종중단 권고 사실이 드러났다.K방역 무능, 불신감의 급속확산정부가 가장 자신 있게 도입했던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혈전 부작용 발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4.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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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이코노미톡뉴스] 작은 교회 집사였던 어머니는 교회 문턱을 넘는 기지촌의 아가씨들을 조건 없이 품어 주셨다. 가난한 형편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아가씨들을 불러 모아 김치 부침개를 잔뜩 부쳐 먹이시곤 했다.그 너른 품의 여정은 의정부에서 평택까지 이십여 년 간 이어졌다. 어머니가 고향이나 과거를 묻지 않아도 그녀들은 때가 되면 다 말했다. 그 중 국제결혼에 “성공”한 이도 있었다. 먼 나라에서 온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해서 남편의 나라에 가게 된 걸 다들 기뻐했다. 일부는 야반도주 하듯이 떠나기도 했고, 일부
논객 칼럼
최영훈 칼럼니스트
2021.04.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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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4.7 재보선 투표 하루 전날, 표심은 야당의 주장처럼 자화자찬하던 ‘코로나 정치’에 대한 심판이 아닐까. 온통 백신늑장, 접종 꼴지에 분노하는 표심이다. 이 같은 표심의 바탕에는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분통도 깔려 있다. 친여판 선관위가 이 말을 선거캠페인 구호로도 사용 못하게 했기에 ‘참 세상 웃기는 꼴’이라는 조소도 담겨 있다. 이래저래 심판의 과녁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다.우린 언제 접종하고 마스크 벗나…한탄신세우린 이날도 코로나 마스크 쓰고 출근하면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4.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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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니스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대학 때부터 일주일에 서너 번, 혼자 운동을 해 왔다. 좁은 대학 기숙사 방에서 죄수의 운동법 비슷한, 맨몸 운동하던 습관이 몸에 배어서다.요즘엔 탄력 밴드를 비롯해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기 좋은 도구들이 많아진 덕에 운동이 덜 지겹다. 그래도 지겨우면 길로 나선다. 늘 뛰는 코스를 몇 바퀴 뛰면 훌쩍 삼십 여분이 간다. 그런데 운동이 버릇인 내 주변엔 운동을 꼭 해야 하는데 안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드라마 의 대사처럼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부터 기
논객 칼럼
최영훈 칼럼니스트
2021.04.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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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문 정권의 위선과 권력부패가 겹겹으로 쏟아지는 말기현상 형국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들이 거의 재앙으로 변한 수준이다. 특히 ‘자신있다’고 국민 앞에 공헌한 대목일수록 처참한 실패상처럼 느껴진다. LH사태를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의 참상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일자리 정부를 자임한 후 국민혈세를 한정 없이 쏟아 부었지만 실상은 일자리 감소를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4.7재보선 앞 억지, 무리 추태만상촛불세력의 지원하에 전 정권의 ‘적폐몰이’로 집권한 문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4.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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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에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1920년 제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시작된 지 72년 만에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한민국 고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또다시 33년 만에 다시금 지구촌 171개국에서 5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모여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
논객 칼럼
안병일 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2021.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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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1970년대 고도 성장기에 땅 투기 부자가 많이 탄생했다. 그러나 나라에서 권장한 정통성 있는 부자는 수출에서 나와야만 했다. 삼성, 현대, 대우 등의 종합무역상사가 ‘애국형’ 사업 모델로 추앙됐다. 이에 이병철, 정주영 회장 외에 대우 김우중 사장이 창업 세대의 우상이었다.율산그룹 신선호, 제세그룹 이창우, 명성그룹 김철호 등의 신화 창조와 조기 붕괴 때문에 ‘모래성’이라는 지탄도 따랐다.재벌 창업주는 제왕(帝王)처럼 추앙되어 접근이 쉽지 않기에 비서실과 종합기획실이 취재대상이었다.현대그룹 매출액이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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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이코노미톡뉴스] 작년 연말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열권을 시대 순으로 읽었다. 78년에 데뷔를 한 후 제법 이름이 알려진 후인 80년대와 최근 십여 년 전까지 여러 잡지에 연재한 것들을 모아 놓은 것들이다. 사실 읽기 전에도 하루키라는 사람이 그렇게 간단치 않은 사람이라는 건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지만 읽고 나니 역시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 특히 이 나라 안팎으로 그야말로 공전의 히트를 친 이후에도 묵묵히 자신의 삶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살고 싶은 데로 사는 모습을 글을 통해 보게 되
논객 칼럼
최영훈 칼럼니스트
2021.03.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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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경제부장 @이코노미톡뉴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자산운용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투자사업부장, 자산PF운용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 주로 자산운용 파트에서 경력을 쌓은 뒤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지난해 1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전 사장은 삼성생명 대표를 맡은 뒤 자사주 투자에서도 자산운용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23~24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4000주와 2000주씩 총 6000주를
데스크 칼럼
정경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1.03.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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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경제부장 @이코노톡뉴스] 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서 총자산 309조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의 자금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 회사의 덩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자금운용 성과 측면에서는 업계 2위인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삼성생명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총자산은 309조8026억원, 운용자산은 248조9739억원이다. 같은 기준 한화생명의 총자산은 127조5299억원, 운용자산은 98조5574억원으로 업계 1위인 삼성생명과
데스크 칼럼
정경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1.03.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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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니스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감독의 지인 중에 산청의 지리산 바로 아랫마을이 고향인 이가 있다. 지인의 아버님이 그 산자락 끝에서 감 과수원을 하셔서 감독은 가을이면 수확을 도우러 가곤 했다. 얼마 전 감독이 그 지인을 만나고 오더니 “우리 은퇴하면 같이 산청 안 갈란교?” 묻기에, “세트인데, 당연히 따라가지.”하고 얼른 대답했다. 그때가 언제 올지 모르지만 은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심난 해졌다.선수들의 은퇴를 보며이동국이 은퇴 했다. 축구 선수 한명 은퇴 한 것이 뭐 그리 대수냐
논객 칼럼
최영훈 칼럼니스트
2021.03.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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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정부가 LH사태의 본질을 덮어둔 채 일부 직원의 공공정보 취득으로 축소, 응급식으로 수습하려니 국민의 분노만 용솟음친다. 솔직히 이번 투기(혐의)사태의 최고 총 책임은 대통령이다. 문 정권의 주택, 부동산 정책의 연속 실패란 저주, 적개심 수준의 ‘반시장’ 독선, 독주의 결과물이다. 정권차원에서 민간시장 역할을 악덕으로 규정, 공공주도라는 이름으로 거대 공기업 LH에게 온갖 독점권을 부여함으로써 가는 곳마다 투기판을 벌이도록 만든 것 아닌가 할 정도로 생각이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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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신도시 땅 LH 직원 투기를 조사한다고 분주한 모습이지만 이런저런 고려나 배려가 작용하지 않느냐고 싶어 미덥지 못하다. 대통령이 연일 강력조사, 엄벌지시를 내리면서 투기행각 당시 LH 사장이 책임은 고사하고 현직 국토부 장관으로 ‘투기근절’을 주장하고 있지 않는가. 더구나 대통령은 ‘변 장관 프로젝트’로 명명한 2.4 공급확대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토록 당부하니 계속 신임으로 뒷받침해 주는 결과 아닌가.‘정치적 고려’ 없는 인책결단 필요문 대통령이 투기조사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3.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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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교수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오래 전에 가수 남인수가 ‘가거라 38선’을 구슬프게 불렀다. (이 노래 2절 가사… 꽃필 때나 오시려나, 보따리 등에 메고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의 너를 위해 이 목숨 바친다)열아홉 살 ‘반동분자’의 야밤 탈북내가(김동길) 38선을 넘어온 것은 62년 전, 열아홉 ‘반동’ 소년이었다. 무더운 여름날, 평양역에서 기차 타고 원산 가서 여관방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일찍 철원 가는 기차를 탔다. 기차 안은 38선 넘어 남한으로 가려는 ‘
논객 칼럼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1.03.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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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이코노미톡뉴스] 대학 강사 노릇을 할 때, 장범준의 노래 가사처럼 봄만 되면 흩날리는 꽃들 속에서 심난해진 학생들의 상담을 몇 번 해 준적이 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열 몇 살 많으면 으레 인생을 좀 안다고 생각들을 하니 거절하고 내뺄 수도 없어 곤란했었다.강사를 안 하니 이제 그런 일은 없겠거니 했는데, 쉰을 앞두고 흰머리만 좀 있으면 마음을 다스릴 줄 안다고 생각하는지 젊은 후배들이 종종 상담을 신청한다. 마흔이 불혹의 나이라는 걸 진짜 믿는 건지. 나 또한 그걸 믿고 마흔을 기다렸지만 공자님 시
논객 칼럼
최영훈 칼럼니스트
2021.03.05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