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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영원한 넘버 투맨: 혁명아에서 풍운아로 풍운아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정치인으로 진정한 의미의 후계자를 육성하지 못한 박정희 시대의 견제받던 2인자 가치정치보다는 이익에 충실했던 정치9단 : 야당 총재로서 다시 국무총리로서 계속된 권력 행사 3김 시대의 종언과 새로운 정치탄생에 대한 갈망 [강규형 (명지대 교수·강규형 전 KBS이사) @이코노미톡뉴스] 김종필씨의 외아들인 김진씨가 과테말라 여성을 부인으로 맞았을 때 기자들이 짓궂은 질문을 했다. ”과테말라 며느리를 얻는 심정이 어떻습니까?“김종필씨는 씨익 웃으면서 태연하게 대답했다. ”내가 김해김씨 아닙니까? 우리의 선조인 김수로 왕은 인도의 허황옥을 신부로 맞았으니 우리는 국제
오피니언
강규형 명지대 교수
2018.06.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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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청소년단체(청소년준거집단활동동)는 일제강점기시대부터 학교교육과 상호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학교는 지식 전달의 장으로서 청소년단체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전담해오면서 96년동안(예-스카우트운동)공교육의 핵심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훈육시켜 국가의 대들보로 육성해 왔습니다.그러나 작금에 들어 많은 시도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업무가 학교운영에 악영향(교사 간 승진 갈등, 학교업무 과중 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단체활동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폐지와 청소년단체 탈 학교화 주장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무주공산으로 개최돼야 하는가에 가슴 아픈 현실을 접하면서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2018.06.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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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필자는 지난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건을 폐지하겠다는 행정예고 공고문을 접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종료일(2022년2월)까지 현행대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2022년 2월에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내용입니다.또한 서울교육현장에서 청소년단체에 대한 탈학교화 건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청소년단체가 조만간 지역사회로 이관되어야 한다는 말들을 접하면서 앞으로 서울 청소년들에게 사회교육을 통한 참된 인성교육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해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함을 참을 길이 없어 용렬한 글월을 올리게 됐습니다.우리 기성세대들은 국가의 미래와 장래를 보려거든 새싹처럼 자라나는 청소년을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2018.06.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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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작금의 인구구조의 변화는 현재의 사회문제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 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급속히 감소되고 있으며 고령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생산가능 연령인구(15세에서 64세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사회발전에 대한 지속가능성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우리는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딸, 아들 구별 말고 하나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라는 등의 표어가 많이 내걸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30여년이 흐른 지금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절박한 지경에 이르렀다.정부는 2005년에 저 출산 고령화 문제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2018.06.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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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 없을거라고 장담하는게 우리 정부와 지도층가 돼선 곤란하다 통일의 순수한 열망만 강조할 경우 안보와 자유 위태로워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다수의 국민들은 다르게 인식하겠지만 필자는 현재의 안보상황을 너무나 심각하게 인식한다. 북한은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해 나가고 있고, ‘전 한반도 공산화’라는 그들의 전략을 착착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낮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부는 섣부른 평화의 기대로 들떠서 만전지계(萬全之計) 차원의 대비는 등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나 위험을 경고하는 사람들의 말은 묻혀지고, 야당은 존재를 찾기도 어렵다. 국제관계의 본질은 힘(power)인데도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8.06.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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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권 칼럼(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수필가) @이코노미톡뉴스] 2018년 6월 12일 73세의 트럼프가 34세의 김정은을 만났다. 미·북 정상회담이다. 은둔자 김정일을 싱가포르에까지 오게 한 것은 정치적 수완이 뛰어난 트럼프의 능력이었다. 완벽한 비핵화(CVID), 핵폐기가 아니면 회담은 없다로 해서 모두가 기대를 걸었지만, 결과는 단계적 비핵화였다.미국의 언론도, 한국의 언론도 우려의 시선과 혹독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런 유사한 합의를 알고 있어서였다. 미북은 여러 차례 비핵화를 위해 접촉했다. 1991년 노태우 비핵화선언, 북은 NPT탈퇴 1980년대 말 북핵시설 사진이 공개되면서 북핵문제가 거론됐다.1991년 11월 노태우 전 대통령
오피니언
최수권 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8.06.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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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A True Cooperative Governance in Now By Ahn Byung-il (Ahn Byung-il is the secretary-general of the South Seoul Scout Council and an adjunct professor at Global Cyber University) We are currently undergoing a major paradigm shift along with the flow of globalization and living in an unstable society caused by ensuin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2018.06.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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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옛 선현들은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2018.06.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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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일 (파리1대학 국제정치학박사·(前)한전KDN(주)상임감사·(前)주 프랑스국방무관)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조국과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민족의 제단 앞에 용감하게 바친 많은 무명(無名)의 영웅들과 의인(義人)들 앞에 우리는 경건한 마음과 감사하는 심정으로 고개를 숙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생명과 안전과 자유를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많은 유명무명의 의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행동 덕분이다. 나라와 겨레헌신 보훈은 국가의 기본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공훈을 세웠거나 희생한 분들의 은공을 기리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공통된
오피니언
김무일 전 주프랑스 국방무관
2018.06.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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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구속됐다. 구속 사유는 "범죄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危害) 가능성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였다. 명예훼손 사건에서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나? 사실상 없다. [강규형 (명지대 교수·강규형 전 KBS이사) @이코노미톡뉴스] 한국 전체를 뒤흔든 태블릿PC에 대한 모든 의혹이 다 밝혀졌나? 천만의 말씀이다.JTBC는 매번 PC의 구입경로를 다르게 설명했고, 포랜식 결과도 거기에 담긴 파일들이 최순실의 원본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 오히려 정보의 ‘오염’가능성에 대한 수많은 증거들이 속출했다. 원래 변대표의 스타일이 일단 지르고 보는 편이라 비록 변씨가 한 많은 주장
오피니언
강규형 명지대 교수
2018.06.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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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올해 치러질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섰다. 우리나라는 1948년에 제정 공포된 제1공화국 헌법에 지방자치의 실시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의 정치참여 욕구를 해소하고 참다운 협치(協治)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완성된 민주주의를 구현해야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 세계 최초로 '협치(governance)' 용어 사용 많은 학자들은 협치란 용어가 1885년 영국의 찰스 플러머의 저서인 “영국의 거버넌스”에서 처음 사용됐다들 하고 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협치의 용어가 UN, IMF, 세계은행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의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아울러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2018.06.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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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목소리] '우리의 춤' 가까이 할수록 진맛, 친숙 [유동균 (류 무용단 스텝, 25세 학생) @경제풍월] 나는 평범한 20대의 학생이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의 춤에 더 관심이 있다는 정도일 것이다. 나도 힙합을 좋아하고 한때는 b-boy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던 내가 한국 전통 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다. 전역을 한 후에 사진에 취미가 있어서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풍경들을 찍고 있는 중에 한국 전통 무용을 하는 친구를 알게 되었다. 그 친구는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자 그러면 전문 무용단이 공연하는 사진을 찍어보겠냐는 권유를 했다.호기심에 제안을 수락하고, 공연
기자 수첩
유동균 (류 무용단 스텝, 25세 학생)
2018.06.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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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포털의 역기능 여론 호도 우려스럽다 특정 성향 뉴스 전면부각, 견제장치 필요 [안영주(시스템 엔지니어, 28세) @경제풍월] 포털 사이트는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정보로의 접근을 쉽게 해주는 관문이다.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제한된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다. 단순한 검색기능 뿐만이 아니다. 전자메일부터 블로그와 카페를 비롯한 커뮤니티 서비스, 게임과 각종 사전기능 및 뉴스까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들이 원하는 거의 모든 기능이 집합되어 있다. 이렇게 한 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었던 편리한 매체가 인류 역사상 있었던가 싶다.하지만 이러한 포털 사이트가 항상 장점만 있는 것은
기자 수첩
안영주(시스템 엔지니어, 28세)
2018.06.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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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살래, 저축 할래 어린이부터 경제 교육 [김정은 취업준비생 @경제풍월] 얼마 전 명품시계 사기 사건으로 한동안 매스컴이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그 사건에서 유명 연예인이 착용했다고 값이 비싸면 최고인 줄 알고 누군가에게 내 보이기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허영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명품을 선호 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옷이며 가방 심지어 학용품까지도 명품을 선호하는 아이들이 과연 나중에 사회에 진출 했을 때 그 미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0%, 미국의 경우는 4%로 우리나라의 교육수준은 월등한 편이었다. 하지만 경제적 교육면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33%, 미국 71%로 한참
기자 수첩
김정은 (취업준비생, 25세)
2018.06.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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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작업, 하루 봉사 작은 것 나눔 기쁨 적십자 시민 봉사를 다녀와서 [송경석 (학원강사, 여27세) @경제풍월] 90년대 후반 고등학교를 다녔던 당시 우리나라에도 봉사 활동을 하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도입 되었다. 일부 대학들은 일정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데 특전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일정 시간의 봉사 활동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생전 가본 적 없는 사회단체들의 문을 두드려야 했다.물론 요즘의 학교에는 학생들이 갈 수 있는 봉사 단체들에 대한 리스트를 갖고 있고, 교육청에서 마련한 봉사활동 확인 양식을 구비한 사회단체들이 많다. 하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어 직접
기자 수첩
송경석(학원강사)
2018.06.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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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안전(안보)의 상충성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모르는 국민들이 없을 정도로 우리는 통일을 희구해왔다. 그러나 70년 이상 노력해 왔지만 아직 우리는 통일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북핵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둘러싼 우파 국민들과 좌파 국민들의 상이한 접근방법을 보면서 깨달은 게 있다. 70년 이상 희구해도 통일이 안되는 이유는 “통일과 안전(안보)의 상충성” 때문이다. 통일을 추구하면 안전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과감한 통일을 추진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8.05.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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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체제안전보장"이 무슨 의미인가? 북한이 과연 그것을 요구하고 있는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북한 핵무기 개발의 동기이고, 우리 스스로가 설명하는 북한 핵포기 논리 아닌가?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는 상기 나열된 몇가지 의문을 가지고 금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의 글을 썼다. 박 교수는 북한 핵무기의 처리방향과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사실에 대한 이해는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넘어가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 같다고 피력했다. (편집인 주)[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은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8.05.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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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푸르름이 짙어 가는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을 만끽하려는 우리들의 힘찬 기운처럼 “소년의 힘은 나라의 힘”이라는 슬로건아래 우리나라에서 스카우트운동이 시작 된지 96년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한국스카우트연맹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스카우트 방법에 의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시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도록 함은 물론 국제이해를 통한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훈육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우팅은 대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즐거운 게임" 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베
오피니언
안병일
2018.05.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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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지 해임이 불러온 정권과 언론노조의 방송장악 후유증 심각 강규형 방송통신위원회 청문 정밀분석 방송장악과정에서 벌어진 희대의 코미디 [강규형 (명지대 교수·강규형 전 KBS이사) @이코노미톡뉴스] 문재인 정권과 언론노조가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나서 KBS와 MBC 양대 지상파 방송은 한마디로 철저하게 망가지고 있다. 보도나 프로그램은 과거 ‘땡전 뉴스’라는 비웃음을 샀던 5공화국 전두환 체제보다 더 심한 정권 홍보수단이 됐고, 진짜 중요한 김경수와 일당들이 벌인 여론조작 사건 등 정권에 불리한 빅 이슈들은 거의 파묻혀 있다.MBC에선 ‘미운 놈’ 손보기로 마구 해임과 징계가 남발되고 있고, KBS에선 국장급 100%, 부장급 80%가 민노총 산하 언
오피니언
강규형 명지대 교수
2018.05.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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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Good scout leaderBy Ahn Byung-il (Ahn Byung-il is the secretary-general of the South Seoul Scout Council and an adjunct professor at Global Cyber University) A heart to love nature, a heart to consider root valuable, a heart to respect etiquette, a heart to create beauty, a heart to make a sacrifice and act of bravery. All these
오피니언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2018.05.25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