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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과 박정희 대통령]가난추방 눈물의 결정농어촌소득증대, 농특사업서 발상자발적 근면· 협동 동기유발로 성공 글/고병우 전 건설부장관(당시 농림부 농업개발과장, 농업개발국장) 새마을운동의 세계화가 추진되고 있을 때 새마을운동의 발상과 정책선포 과정에 대한 역사적 증언이 나왔다. 고병우(高炳佑) 전 건설부장관이 농림부 농업개발과장, 농업개발국장 시절 겪은 새마을운동 관련 정책입안 및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보고과정을 자세히 증언한다. 고 전 장관은 지난 9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선진화포럼 10주년 기념 대토론회에서 좌승희 교수의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연구’ 발표에 따른 토론의 요지를 메모 형식으로 경제풍월에 제공했다. (편집자)農工倂進(농공병진)
인터뷰
고병우 전 건설부장관
2015.10.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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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의 추억반공포로 2세의 초등학교시절글/ 金大成 (김대성 평택거주, 45세) 초등학교 시절 새마을운동에 동원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김대성(金大成) 씨가 깨알 같은 글씨로 장문의 ‘새마을운동의 추억’을 보내왔다. 김 씨는 반공포로의 외아들로 가난하게 자라 열심히 생활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으면서도 반공과 애국충정을 대물림 받아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새마을운동을 구국운동의 일환으로 인식한다. (편집자)지붕개량, 마을길 넓히기 추억1970년대 중반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아침저녁으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새마을의 노래를 자주 들었다.지붕개량 사업이 특히 가슴에 닿는다. 경기도 평택군
인터뷰
김대성 (평택거주)
2015.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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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명성, 이미지 제고‘이익공유제’ 캠페인박종규 ‘ 바른경제’ 회장, 공개세미나종업원 주인의식화 노사화합 효과 (사)바른경제동인회(이사장 김동수)가 기업의 투명경영과 노사화합을 위해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 확산 캠페인을 벌인다. 1993년 3월 창립 이래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바른경제동인회는 이익단체가 아닌 유일한 경제단체로 자부하며 올 들어 ‘왜, 지금 이익공유제인가’라는 주제로 연속 공개세미나를 갖고 있다.기업투명성제고, 종업원 주인의식지난 16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별관 예인홀에서 가진 공개세미나에서 바른경제 창시자인 박종규 회장(KSS해운 창업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이익공유제가 국내 경영계로 확산될 경우 기업 투명성을 확립하고 종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10.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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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13,953명병역3대의 ‘애국가문’정송학회장, 병역의무 선양사업 확대예우 및 지원방안 마련 자긍심 갖게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3대가 병역 의무를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兵役名文家)로 선정, 예우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지도 몰랐다. 지난 9월 11일 (사)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 이·취임식 초청을 받고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 행사를 참관하고 처음 알았다. 자랑스러운 병역 명문가들 에게 너무 무관심 했었다는 반성이 절로 나온다.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미흡이날 이임한 허재도 창업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3대에 걸친 병역명문가 선정 및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온 역정을 회고 했다.(사)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10.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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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30일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6위에 그쳤고, 중국은 28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와의 격차를 2단계로 줄여 바짝 따라왔다.국내 기업들은 중국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기술력, 경제수준 등 80~90%는 따라잡아왔으며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뿐 아니라 중국기업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반응이다.이에 최근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2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주한경제무역통상대표부 총괄 대표로 내정된 이병흥 총괄대표는 중앙아시아 가운데 키르기스스탄을 추천한다고 했다.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은 이미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지
인터뷰
배만섭 기자
2015.10.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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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국주의 멸망 유물한반도 분단의 원천김일성 남침전쟁으로 분단고착 상태고립무원 세습왕조 소멸운명의 시작글/金東皓 (김동호(예)공군소장· (사)외교국방연구소 이사장) 약 120년 전 신흥 군국주의 일본제국이 청일전쟁(1894~1895)과 러일전쟁(1904~1905)에서 승리함으로써 일약 동양권의 선진 산업국으로 부상했다.당시 러시아와 청나라는 막강한 군사대국이었기에 일본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 세계인은 없었다. 그러나 일본은 이들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세계무대에 욱일승천하는 동양의 패권국 위상을 떨치게 됐다.태평양전쟁 패전과 일본제국 멸망당시 조선왕국은 대한제국 시대로 두 개 전쟁의 중심에 휘말려 희생제물이 되고 말았다. 특히 청일전쟁의 전후처리를 위한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10.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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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께 보고하고 싶은 이야기]새빨간 거짓말에과연 누가 속았나 글/한광덕 육사 20기, 예비역 소장(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 도중사퇴) 1. 1945년 8.15에는 해방의 기쁨으로 온 나라에 태극기 물결이 넘쳤었다. 8개월 후 38선 이북에선 스탈린 만세 김일성 만세가 터져 나왔다.소련군 대위 김일성을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발(46.2.8)했던 소련군정이 친일관료와 지주들을 숙청하고 무상으로 빼앗은 토지를 북쪽의 소작농들에게 무상으로 분배(46.3.5) 했기 때문이었다. 저도 당시에 소작농 입장이었다면 둥실 둥실 어깨춤까지 추었을 것이다.2. 1941년생인 필자는 당시의 태극기 물결에 함께 할 수 없었지만 75세를 넘기며 세계인의 눈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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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學으로 家業 수성묵묵히 걸어온 길삼양훈 계승 金相廈 회장 회고록선대의 中庸, 公先後私 정신 신앙 양반가문 장수기업 삼양(三養)그룹 남고(南皐) 김상하(金相廈) 회장의 회고록 ‘묵묵히 걸어온 길’이 타고난 성품과 일생의 화려한 활동상 및 삼양의 전통적인 기업문화를 잘 말해준다. 김회장은 부귀다남(富貴多男) 가문의 다섯째로 태어나 선대로부터 배운대로 가업(家業)을 지켜 오면서 대물림 회장직을 맡아 국가와 사회에 대한 온갖 봉사활동으로 자신과 가문을 빛낸 재계의 원로이다.좋은 집안에 태어나 축복받은 인생김회장은 회고록 서문에 ‘행복한 삶에 남는 아쉬움’이라고 표현했다. 아쉽지만 ‘익숙한 것들’ ‘정든 것들’을 손에서 내려놓아야 할 때가 됐다는 심정을 적어 놓은 것이다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9.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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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롤 모델]'연구소기업 1호' 뒷이야기㈜콜마비앤에이치의 보람글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되다.“연구소 기업” 100호 탄생 기사를 읽으면서 지난 세월 어려웠던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면서 그 당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외로운 싸움을 했던 생각이 난다. “선바이오텍”(후에 (주)콜마비앤에이치로 개명)이라는 작은 씨앗이 비록 척박한 땅에서 누구의 축복도 못 받고 태어 났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글을 쓰는 이유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것인지, 그러나 성공하면 보람도 상대적으로 훨씬 크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어렵고 힘 드는 일에 도전하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9.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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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학도의용군 창설참전유공자 공식등록素石 李哲承(이철승, 국방부가 사실확인…“학련 구국동지들 희생 너무 많아” 6.25 학도의용군 창설 공적이 뒤늦게 공식 확인되어 이철승(李哲承) 당시 학도의용군 단장이 ‘참전 유공자’로 공식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리라는 보도가 6.25를 체험한 세대에게 깊은 감회를 주고 있다. 소석(素石) 이철승 현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아흔셋의 고령으로 65년 만에야 참전 유공자로 예우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보훈처가 알아보고 유공자로 등록…이철승 이사장은 지난 16일, 학도의용군 창설 65년 만에 ‘참전 유공자로 인정’됐다는 보도(동아일보)에 대한 소감을 묻는 전화 인터뷰에서 “국방부가 사실을 공식 했다는 거요”라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8.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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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진상왜곡]국군과 경찰 명예훼손누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 투사인가글/ 한광덕 육사 20기, 예비역 소장(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 도중사퇴)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유, 민주, 인권 투사는 과연 누구일까.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국토가 분단된 가운데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6.25 남침을 이겨내어 오늘의 번영을 이룩하기까지 자유 민주 수호 투사는 누구냐고 묻는 것이다.4.3 진상조사 보고서의 진실 왜곡국군과 경찰관의 제복은 나라에 생명을 바친다는 상징이기에 아름답고 성스럽다. 이 같은 전통이 세워진 곳이 선진 사회이며 강국이라고 믿는다.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온 국민이 무한한 비극과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다
인터뷰
한광덕 육사 20기, 예비역 소장
2015.08.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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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지도· 감독 전쟁중공군의 한국전쟁朴實 전의원, 중국측 공문서 분석해설모택동 펑더화이 간 38선 돌파 이견 중공군의 6.25 참전을 중국 측 공문서 등을 통해 분석한 ‘중공군의 한국전쟁’은 언론인 박실(朴實) 전 3선의원이 지난 2013년 7월 발간했다.(청미디어) 저자는 ‘이승만 박사와 미국’, ‘박정희와 미국 대사관’ 등의 저서를 통해 한·미간의 외교비사에 관한 전문적인 분석력을 제시한 바 있다.김일성, 40여차례 스탈린에게 간청‘중공군의 한국전쟁’에 따르면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남침계획을 승인 받고자 직·간접으로 40여 차례나 졸랐다. 1949년 3월, 3번째 모스크바 비밀방문에서 김일성은 남조선 해방의 적기가 도래했다고 강조했지만 스탈린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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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7.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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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②] 인도인의 종교힌두교(Hindu) 글/裵興稷 목사 (배흥직 안동 경안노회 회장) ‘힌두’(Hindu)교 또는 인도교(印度敎)는 인도 고대의 전통사상인 ‘바라문’교가 복잡한 민간사상을 섭취하여 발전한 여러 종교의 총칭을 말한다. 이는 명확히 체계화한 종교단체라기보다 교의(敎義)와 교설(敎說), 의식(儀式), 제도, 풍속, 습관 등의 일체에 대하여 역사적 발전 속에서 육성된 인도의 전통적 종교사회, 즉 사회적 종교의 총칭이라 할 수 있으며 바라문교 최후의 발전단계를 인도교라 부를 때도 있다.BC 4세기 이후부터 발전힌두교는 BC 4세기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토층(土層)계급에도 많은 신도를 확보하여 발전했다. 이를 인도교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6.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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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 ①]이슬람교(Islam· 回回敎) 글 / 배흥직 안동 경안노회 회장 이슬람(Islam)교는 본래 교주의 이름을 따서 마호메트(mahometanism)교라고 부른다. 동양으로 전파되면서 회회교(回回敎)라고 부르기 시작했다.창시자는 마호메트(570-632)이나 초기 이름은 무하메트(Muhammed) 또는 모하메트(Mohammed)였다. 그의 종교가 이슬람교, 마호메트교라고 불리었다.창시자 마호메트마호메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유년기에 부모를 잃고 숙부 밑에서 자랐다. 출생지는 수도 메카로서 아라비아 반도 중부 홍해 연안에서 약 80km 떨어진 도시이다.그가 삼촌의 대상(隊商)을 따라 다닌 곳은 인도양에서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6.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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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격전지 펀치볼미군 철모속 편지사연1964년 7월26일자 조선일보 보도이석홍 당시 소대장은 동막골 귀농글 / 박민식(육사 19기, 예비역 대령) 호국의 달을 맞아 6.25 격전지인 동부전선 펀치볼 작전에서 전사한 미군 병사의 애절한 사연이 새삼 회상된다. 당시 미 25사단 14연대 소속으로 혈전에 참가했던 로버트 파카 2세의 철모 속에 담긴 그의 어머니 편지와 이를 발견한 당시 소대장 이석홍(李錫洪) 소위의 이야기다.삭은 철모 속의 마스코트 편지휴전협정이 조인된지 11주년인 1964년 7월 26일자 조선일보가 ‘일요화제’란을 통해 한국전선에 참전한 아들의 안부를 당부하는 미국 어머니의 편지가 펀치볼 전선에 묻혀 있다가 당시
인터뷰
박민식 (육사 19기, 예비역 대령)
2015.06.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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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경제기적의 길③]바보와 천재의 두 얼굴아인슈타인이 성공한 사회한국엔 ‘외톨이’ 정진문화가 없다글/ 심상근 버클리 공학박사· 박근혜대통령 정책자문 “남한은 그러한 왜곡되고 망국적인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에도 불구하고, 재벌들 때문에 나라가 잘 먹고 잘살았다. 잘 먹고 잘 살면 많은 문제점들이 가리어진다. 박정희는 ‘신앙촌적 민족성’을 고치려는 우를 범하는 대신, 그것을 응용한 재벌들을 육성함으로써, 즉 ‘경제적 칭기즈칸 군대’들을 육성함으로써 경제부흥과 국가중흥을 기하였다. 박정희는 영웅이기도 하지만 완전 천재다.”단군 이래 처음으로 잘 먹고 잘 살게 된 이유가 그러하다면, 서양인들이 잘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벌총수라는 일종의 교주 하에 신앙촌적 무리를 만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6.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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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기술의 자립원자로 노심설계기술 자립 달성독일 Erlangen과 미국 Windsor를 넘나들며 글/ 장문희 한국원자력학회장 에너지는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에너지안보라고 하지 않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Globalization)가 점차 가속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문제만큼은 세계화가 아니라 오히려 지역화(Localization)로 가고 있다. 에너지는 국가생존 요소이자 또한 국가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핵심인자이기에, 에너지와 관련되는 한 정치적 동반자도 한 순간에 등을 돌릴 수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일어난 갈등 경우가 좋은 예일 것이다. 세계의 많은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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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후판부 3연주공장 배수열 씨는 후판부 연주공정의 초기 조업대비요원으로서 현재 연주 주상에서 조업운영을 맡고 있다. 맡은 일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열정으로 일군 프로세스 및 설비 개선과 우수 아이디어 제안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고, ‘올해의 후판인’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후배들에게 조업기술을 전수하고 지도하는 역할에도 앞장서는 등 본업과 혁신활동, 후배 양성까지 모든 면에서 ‘팔방미인’으로 인정받는 배수열 씨의 활약을 소개한다 “작은 변화로도 큰 개선효과와 높은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혁신활동의 매력이죠.” 광양제철소 후판부 3연주공장에서 만난 배수열 씨는 유압공급 설비를 살피는 데 여념이 없었다. 몸담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직접 개선점을 발굴하고
인터뷰
포스코 광양 이덕용 커뮤니케이터
2015.05.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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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립은 우연이 아니다원자력기술자립의 피나는 노력 글/이익환 전 한전연료주식회사 사장‘공동설계(Joint Design)’ - 3無 극복위한 한필순 소장의 전략원자력발전기술의 핵심은 원자로계통(NSSS, Nuclear Steam Supply System)이다. 1986년 당시의 국내 기술 인프라를 보면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가장 많은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한전기술 등의 경쟁자가 있었지만 결국 이 NSSS의 설계업무는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수행하기로 최종 결정 났다. 그러나 연구소는 필수인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강점이 있기는 하나 과거 설계를 해 본적이 없어 배우면서 설계를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기술자립을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5.04.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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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 절호의 기회한국원자력의 기술자립 글/김병구 전 원자력연구소 응용역학실장. 현 사우디 원자력에너지청 자문관태릉에서 영광까지원자로설계업무를 주관해 보자는 연구소의 의지는 70년대 중반 당시 태릉원자력연구소(KAERI) 시절 재료시험 및 연구용 원자로인 MTR의 설계업무로부터 비롯된다. 그 후 에너지연구소(KAERI)로 명칭변경, 핵연료개발공단(핵공단)과의 통폐합, 대덕 이전의 변천과정을 거치며 발전용 원자로 설계업무에 우리 연구소가 주된 책임을 맡기까지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야만 했다.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중수로형 핵연료 국산화사업과 경수로형 핵연료 설계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우리도 원자력 핵심기술의 최종 보루인 NSSS설계업무에 본
인터뷰
김병구 사우디 원자력에너지청 자문관
2015.04.02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