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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윤석열 새 대통령 당선자가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특별감찰관을 부활, 재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나온 공약 사안이지만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확실하게 약속했으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군림 행태 가운데 비정상을 정상화하려는 개혁의 첫걸음으로 긍정 평가한다.사정기관 총괄, 국민 뒷조사 ‘민정’ 폐지이날 윤 당선자는 지금껏 민정수석실이 검·경, 국정원 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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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3.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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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국민이 키워준 후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각계각층의 희망과 요구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소리다. 촛불 기세를 앞세운 ‘문재인 점령군’ 치하에서 얼마나 짓눌리고 쫓기며 살아온 분노와 울분이 쌓여 있었을까. 어느 강남인이 우황청심환을 먹고 개표방송을 새벽까지 보며 윤 당선을 확인한 후 “이제 살았다”고 안도했노라는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봇물’처럼 쫓기고 억눌린 분통 폭발윤 당선자가 첫 대국민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뜻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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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3.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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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대장동 개발 관련 거대 특혜비리 사건이 대선후보 TV토론의 도마 위에 올라 난타전을 연출했다. 중앙선관위 주관, 2일 밤의 마지막 TV토론에서 윤석열, 이재명 후보 간에 ‘진짜 몸통’, ‘거짓말 달인’으로 격돌하다 대선 후 특검론과 당연한 검찰수사론이 제기됐다.진작부터 검·경수사의 부실, 미진론이 제기된 사안이었다.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축소, 위축수사로 덮지 않았느냐고 지적되기도 했던 문제였다.대장동 특혜 몸통, 주역 수사 미진 탓대장동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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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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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3.9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개시되어 유력후보 간 박빙, 열전이 22일간 벌어졌다. 이번 대선은 정권 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는 측면에서 국민이 깊은 관심을 나타내게 됐다. 당연히 공약정책 대결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일부 비방, 네거티브 공방으로 과열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정권교체, 정치교체, 공약 큰 줄기는 긍정유력후보들이 제시할 주요 정책 줄거리는 이미 예비후보 단계에서 대부분 제시된 바 있기에 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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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2.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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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코로나 비상사태 2년,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완료에도 설 명절 귀성길을 막으니 무슨 꼴인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델타 변이보다 월등 급속확산하는 ‘독종’으로 확인된 게 사실이다.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벌써 넘고 민족대이동을 거치면 4~5만명까지 폭증할 수 있다니 난리 경고 아닌가.방역수단과 의료진마저 이미 과로에 도달했노라고 들었다.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대본이 공식으로 설맞이 고향방문을 자제토록 요청했다. 이에 즉각 지자체들이 “고향방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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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1.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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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한국은행이 25일, 지난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위기에 강한 경제’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국가 경제 정책 수장으로서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 4%의 GDP 성장을 이끌어 낸 사실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지나친 자화자찬 아닐까 싶은 대목이 적지 않다.G20 국가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 자부GDP 4% 성장은 지난 2010년 6.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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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1.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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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2021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호랑이해(임인년)를 맞는 시점에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형벌을 언제쯤 벗어날까 헤아려 본다. 오는 3월 대선이 끝나면 문 정권의 K-방역 자화자찬 시대를 졸업한다. 맨날 질병청은 어딜 가고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중대본’ 방역정치도 끝나게 될 것 아니겠느냐고 기대한다.방역 자화자찬도 차기정부 가서 끝나나그동안 정부가 시키는 대로 3차 추가 부스터샷까지 접종했지만 거리두기 2주간 연장으로 모임인원 4명, 각종 영업시간 제한 그대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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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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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노태우 정부의 ‘토지 공개념’ 논란과 ‘토지 초과이득세’ 입법 과정 때 겁 없이 덤비다가 말썽이 빚어졌다. ‘토초세’법은 땅값이 전국 평균보다 너무 높게 오른 지역의 ‘초과이득’을 미리 세금으로 징수하겠다는 법안이다. 이는 토지 공개념에 바탕을 두고 땅값을 물리적으로 진압하겠다는 일종의 ‘융단폭격’ 성격이었다.이에 관해 경제이론가들도 말조심했지만 경제 기자로서 건설업계 동향을 듣고 용감하게 지지 선언하고 나섰다. 주택건설업계 등 에서는 “땅값이나 투기세력과의 전쟁 선포 아니고는 경제안정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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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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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공수처의 비판언론 통신조회가 드러난 후 야당 의원, 시민단체, 민간인까지 광범위한 무차별 조회사태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도로 드러난 언론인 통신조회는 최소 15개사 소속 60여 명, 정치인과 민간인을 합치면 120여 명에 대한 230여 건의 조회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고위 공직자 범죄수사를 목적으로 거대여당인 집권당이 힘으로 밀어붙여 설치된 공수처가 어찌 언론탄압, 야당탄압형으로 가고 있다는 말인가.4개 언론단체, "언론탄압 중단하라"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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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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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K-방역이 오미크론 급습 이후 거의 역부족으로 드러난 엄중 코로나 시국에 민생은 다시 숨막혀 허덕인다. 반면에 정국은 여야 대선후보의 인격, 정책결함에 가족리스크마저 겹친 ‘비호감 맞수’ 격으로 “누굴 뽑아도 비호감 대통령이냐”는 탄식이 흘러나올 정도다.결국 이재명, 윤석열 후보 등은 연일 사과성명을 발표해야 하니 “행여나 대선일정까지 무사히 안착할 수 있느냐”는 일시 우려마저 나올 판이다.맨날 사과해야 하는 ‘비호감’ 맞수여야 후보가 모두 의회정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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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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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1959년 봄, 대학 입학으로 서울 왔지만 오나가나 말이 안 통해 고생스럽고 부끄러웠다. 당시 시내버스 차장은 억센 청년이 맡아 “고려대학, 종암동 가요”라고 외쳐댔지만 그 말이 들리지 않아 버스가 오면 앞 유리창 쪽으로 달려가 행선지 간판을 읽고 탑승해야만 했다.대학 1학년 교양 영어 담당 변영태 교수님은 이승만 정부 외교부 장관에다 가방에 쇠붙이 아령을 넣고 다니다가 웃통 벗고 운동하는 교수님으로 너무 유명했다. 변 교수님 강의는 먼저 학생을 지명, 교재를 읽게 한 다음 몇 가지 일문일답식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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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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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은 송년 시점, 시중의 민심은 ‘날마다’ 하루하루가 못살 지경의 심정이다.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사태가 가장 긴급 현안이지만 내년 대선전에 매몰된 정치권의 공약 남발 경쟁을 지켜보기가 역겹다. 마치 “국민부담이나 경제 상황은 알 필요가 없다”는 듯 그들은 ‘딴 세상’에서 권력 놀음하는 모양이다.오미크론 비상에도 ‘종전선언’만 집착?코로나 사태로 영세 상공업과 자영업자들이 가장 심각한 생존 위협을 받는 사실은 국민이 알고 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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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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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주말에다 한글날(10월 9일) 대체휴일로 접어든 시점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어찌 되느냐”, “대장동 게이트는 어떤 방향으로 튀느냐”, “물가 오르고 에너지값 무한정 오르는데 민생은 어디로 가느냐”, “강성 민노총 10. 20. 총파업은 예고대로 갈 것인가” 모두가 궁금, 불안 요소들이다.단지 보나 마나 확실한 것은 여야의 대선후보 경선 및 전략적 대결은 중단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정은경 질병청장이 지난 9일 국회 복지위 국감에서 모처럼 코로나 방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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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0.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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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시중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팔아 모은 후원금을 상습적으로 유용한 윤미향 의원이 아직도 현역 국회의원이라니 무슨 상황인가. 그는 반일 성향을 많이 보여준 문 정권하에서 ‘정대협’으로 집권당의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 그러나 최근 검찰 공소장 내용이 밝혀지면서 후원금을 마구 유용한 혐의로 ‘후안무치’, ‘파렴치’범으로 낙인된 셈이 됐다.217차례, 억대의 후원금 유용, 사용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윤 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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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0.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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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편집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원칙'은 과거의 경험에서 도출되게 마련이다. 이는 과거의 현자들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정답을 추스르기 때문일 것이다.최근 한국의 경제 및 일자리 관련 지표가 장기적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에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정답을 가지고 이를 근거로 정책화에 반영하려면 '원칙'을 따라 할 것이다. 즉, 경제를 '시장'으로 봐야 하지 (규제)정책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일시적인 땜질 식으로 정책을 만들다 오면 언젠간 초기 문제가 되었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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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발행인]
2021.10.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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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대한민국 법치를 수호해야 하는 최고위 대법관의 탐욕적 행태가 국민을 실망시킨다.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고문으로 연봉 2억대 예우를 받은 것은 ‘속물형 처세’로 밖에 볼 수 없다.화천대유 부동산 패밀리가 터무니없는 돈잔치를 벌일 수 있었던 것은 권 대법관 외에도 수많은 법관 출신들이 고문, 자문역으로 배후를 뒷받침했기 때문 아닐까. 의혹이 사실이라면, 결국 법관 출신들의 탐욕이 대장동 개발 부패 게이트(?)를 조장한 셈이다.이 지사 무죄판결 권 대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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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0.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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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대장동 개발 관련 화천대유 특혜비리 연속보도를 지켜보기가 두렵다. 집권당의 차기 대선 ‘유력후보 게이트’인지 야당 ‘토건세력 게이트’인지 알 수 없지만 국민이 정신없이 피곤할 지경이다.선량한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개발이익이 특정 부동산세력에게 돌아가는 과정에 고문, 자문역을 맡은 고위 법조인이 수두룩했다는 점에서 ‘법조 게이트’ 아니냐고도 지적된다.망국적 토건부패(의혹)가 공익개발인가화천대유 관련 비리의혹이 언론에 대서특필되자 야당의 힘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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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9.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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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연중 최고명절 한가위 연휴가 닷새이니 ‘놀기 좋겠다’지만 ‘코로나 형벌’ 속에 민생이 무사할런가 알 수 없다.델타변이 확산세가 연휴기간 내내 잠잠해줘야 다음달쯤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희망이 생길 것 아닌가. 그렇지만 어쩐지 불안, 불길감이 앞서는 ‘캄캄연휴’가 되지 않을까 두렵다.방역당국이 고심 끝에 결정한 ‘관제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민족대이동이 두려워 명절에도 가족모임 인원수마저 제한한 절박한 입장을 이해한다. 그렇다고 종잡을 수 없는 델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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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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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을 조작, 조기 폐쇄로 몰고 간 청와대와 산업부의 조직적 범죄행위가 너무 끔찍하다. 백운규 당시 산업부 장관, 채희봉 청와대 사업정책 비서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면서 멀쩡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한 것이 대통령의 탈원전 공약에 충성하기 위한 ‘국가적 범죄꼴’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대통령 댓글 한마디에 청와대, 산업부 비상언론이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취재 보도함으로써 원성 1호기 경제성 조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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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8.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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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내 고향 김천(金泉)은 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14만의 소도시지만 요긴한 쓸모로 ‘TK(대구·경북)의 보석’이라 불린다. 옛적 경상도는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였지만 경부선 기찻길이 열린 후에는 “김천 없었다면 TK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행여 보잘것없는 시골 도시쯤으로 오해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김천은 서울-부산 정 중간 추풍령 고개 아래에 있는 도농 복합형으로 영·호남 및 충청 등 3도의 인심과 풍물을 중계하는 4통 8달의 교통요충지다. 지리적으로 연중 내내 추풍령 고개 세찬 바람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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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08.19 16:30